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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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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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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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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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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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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으로 조언 부탁드립니다.
2019.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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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2월 졸업을 앞두었으며, 서울권 중위권 대학 신소재공학과에서 4.31/4.5로 수석 졸업 예정입니다. 확실하게 컨택이 된 곳은 아직 없고, 어학 성적이 부족하고, 대학교네임도 연고대급이 아니라 어느정도의 자격지심과 대학원 미확정 등 미래의 불투명성 때문에 걱정이 되면서 지내고 있네요.
제가 대학원을 가겠다고 결심 한 것은 학부 1학년 2학기때, 전공공부가 재밌었고 8학기 내내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계속 이어간 것이 지금까지 왔습니다. 물론, 지금도 전공공부가 재밌고 계속 공부하면서 살고 싶다는 마음이 큽니다. 그리고, 가장 큰 이유는 학부시절 주변 학생들과의 경쟁이 아니라 전공 측면에서는 너무 압도하면서 공부한다는 마음이 컸기에 SPK 대학원을 목표로 하여 그 곳의 사람들과 같이 경쟁하면서 공부를 하고싶다는 마음이 커서 대학원에 가기로 결심한 것 같습니다.
저는 석사, 박사, 포닥 그 이후 계속 공부를 하고자 하는데요.
1. 저 정도의 스펙으로 SPK 대학원 진학이 가능할 지.
2. 대학원을 가고자 하는 데에 어떠한 마음가짐이 도움이 될 지.
3. 추가적으로 아무,, 조언이나 부탁드립니다.
막연한 불안감이 가장 큰 시기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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