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는 학문을 통해 전문성을 인정받은사람의 조건을 넘어서, 전문지식을 전수하고 가르치고 지성을 바탕으로 올바른목소리를 낼 수 있는, 그래서 존경받을 수 사람입니다. 그런데 교수도 일반사람이다라는 말로 책임감을 저버리는 교수들도 꾀나 있죠. 배움엔 책임이 따르고 교수라는 직책은 교육자로써 막중한 책임이 있음을 잊으면 안됩니다. 그러라고 정년보장을 해주고 평균보다 높은 임금을 주는겁니다. 책임지지않고 책임을 전가할생각이나 할꺼면 다른직업을 알아봐야죠.
2023.10.15
ㄴ 꾀나라는 글자 하나가 글 전체를 망가뜨리넼ㅋㅋ
2023.10.15
평균보다 높은임금이요??? 용역이랑 인센빼면 평균이하인거 같은데요 다 교수가 발로뛰어서 얻는거잖아요 물론 직업만족도 최상입니다 다른일 할생각 없구요 하지만 엇나가고 대드는 학생 붙잡아가며 교육하고 싶진 않네요 그런 기본적인거 배우라고 초중고 부모가 있는거 아니겠습니까 잘따르는 제자 잘가르쳐서 좋은 실적 내고 좋은데 보내면 그걸로 충분한거 아닌가요? 교육자로써 막중한책임...이 사적인 고민 잘들어주고 오냐오냐해주는건지 궁금하네요
2023.10.15
대학은 전문성이 좀거 중요하다 보니. 교수도 그렇지만 학생도 제자 같은 마음자세는 별로없는 듯.
2023.10.15
교수는 자신을 기본적으로 연구자라 생각하지. 교욱은 차이 많이나는 두 번째 업무.
2023.10.15
한국에서 교수하는게 그리 넉넉한 게아닌데 교육자요? 조교수에 실적내야하는데 그런 것들까지 세세히 신경 쓰는게 가능할까요? 그리고 요새 학생들 잘해줘야 쌩까고 지들 원하는것만 쏙 빼가는데 교육자 타령은ㅋㅋ 교수가 학생 사적인 것들 다 케어를 왜 해야하건지 교수가 뭔 지성인이고 교육자고 이런 헛소리를ㅋㅋ 그냥 돈받고 일하는 사람이지 미국에서도 지도 교수가 학생 사적인거 신경 1도 안씁니다. 연구에 도움될거 도와주고 지도하고 그게 끝입니다. 그리고 원하는 퍼포먼스 못내면 한국보다 더 매섭게 잘라요. 한국 사람 특징이 꼭 지한테 불리하면 지는 그렇게 하지도 않을 정의 프레임을 상대방한테 씌우는게 좀 심한듯요ㅋㅋ
2023.10.15
국내 탑 연구중심대학 중 하나의 교수로서 이글에서 말하는 사적인 고민 하나하나 캐치하고 들어주는 것이 교수에게 어려운 이유를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임용 초기 학생들이 5명 이하일때는 제자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신경을 쓰게 됩니다. 한 5~10명까지는 큰 문제는 없지만 규모가 커지면서 문제가 생기기 시작합니다.
1. 먼저 초창기 학생들은 교수가 연구지도 및 사적인 고민까지 해결해주는 것이 당연한 일상이 되었고, 그걸 당연하게 여기게 되는 사람들이 생깁니다. 여기에 내색은 안해도 상처를 받는 교수들이 정말 엄청나게 많습니다. 자연스럽게 학생들과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2. 학생이 10명이 넘어서게 되면 모든 학생의 일을 세심히 짚고 넘어가기가 어렵습니다. 특히 문제는 학생들끼리 싸울때 중재하려다보면 누굴 편애한다와 같은 말이 많이 나옵니다. 중립을 지키려면 모두에게 가까이 있는것보다 모두와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게 쉽다보니 거리를 두기 시작합니다.
교수도 사람이고 내색은 안할 뿐 상처를 많이 받습니다. 시간이 갈수록 자신의 지도교수님이 무뚝뚝해지거나 태도가 변하는 것 같으면 교수님이 상처받을 만한 일은 없었나 생각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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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 우리 교수님 너무 좋앗는데 갑자기 흑화함 이런류의 글 올라오는제 해당되는 부분인듯 ㅋㅋ
2023.10.15
교육자란 무엇인가요? 진정한 교육자를 어떻게 정의하시는지요? 대학원생 사적 고민까지 들어주면 진정한 교육자인가요?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는 교수님이라면 좋은 인성의 사람으로서 높이 평가받을 수는 있겠으나 교육자라는 측면에서는 큰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 다 큰 대학원생과의 관계에서 말이죠.
2023.10.15
교수 본업은 연구지, 교육자로서의 역할은 부업이라고 봄. 막말로 교육자 역할 안하고싶으면 강의나 찔끔하고 다니고 연구실에 학생 안받으면 그만임.
2023.10.14
2023.10.14
2023.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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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2023.10.15
2023.10.15
2023.10.15
2023.10.15
2023.10.15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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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6
2023.10.15
2023.10.15
2023.10.15
2023.10.15
2023.10.16
2023.1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