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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박사학위 수석이란 용어 없어
박사 학위 수석도 예외는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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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안해보셨죠 ?
R&D 예산과 관련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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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혼자 밥 먹는 선택을 하기에는 떨어지는 사회성, 부족한 조직 생활 적응력을 드러내기 싫다고 남들도 혼자 먹으라고 하는 건 좀 이기적인 주장 같네요.
대학원은 혼밥강제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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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발적인 발언이 될 수 있으나 저는 이러한 견해가 일종의 널리퍼진 착각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첫 번째 근거로는 우선 자기 편향을 들 수 있습니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위치까지 도달하신 선생님은 학생시절 부터 꽤 우수한 학생이셨을 겁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아마도 선생님만큼 재능넘치지도 열정도 없을 겁니다. 이는 선생님께서 학생이셨을때도 아마 마찬가지였을 겁니다. 따라서, 그 시절에도 대부분의 학생은 논리적 흐름이나 글쓰기에 미숙했으나, 선생님께서 당시에 그러한 경향을 관찰할 만한 위치에 없으셨고, 지금은 그때보다 더 전체적인 샘플을 관찰할 수 있게 되어 해당 트렌드가 더 눈에 잘 들어오실 겁니다.두번째는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능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볼 객관적인 근거가 부족하다는 점입니다. 지금 대학원에 입학하는 학생들의 대입 통계와, 선생님께서 대입하시던 시절의 통계에서 두 집단의 능력차이를 추론할 만한 근거가 발견되지 않습니다. 셋째로는, 말씀하신 주장이 사실은 세대를 거치며 항상 나오던 지적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입니다. 폼페이 유적지에서도 발견 되는 '요즘 아이들'에 대한 지적이 언제나 사실이었다면, 인류는 퇴보를 거듭하고 있는 셈이 될 텐데, 이는 사실로 받아들이기 힘든 면이 있지요. 학생들이 맘에 차지 않으시는건 이해합니다만 좀 더 애정을 가지고 따듯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는건 어떨지요? 혹시 그 중에서도 예쁘게 피는 꽃이 있을지 모르는 일이니까요.
학부 기초교육(논문작성)이 무너지고 있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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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랩실인데 뭔 불평이 많눙..
석사 첫 학기, 기초 공부만 시키는 교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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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같은 교수가 되고 싶습니다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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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교수님은 학생 지도를 참 잘 해주십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으시다보니 학생들 관심이 뭔지,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아세요.
그걸 베이스로 세심하게 지도를 해주시니깐, 이상적인 아카데믹한 트레이닝 그 자체입니다..
사범대를 나와 교사가 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저희 교수님이 교수법을 따로 공부하신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합니다.
공부나 연구 외적으로는 학생에게 부담주지 않으시려는 모습도 정말 닮고싶습니다.
교수님이 무리를 하셔서라도 일을 처리하시지, 학생들은 연구랑 공부만 잘 해내는걸로도 충분하다고 하십니다.
업무량이 엄청나신데도.. 정말 대단하세요.
먼 훗날 제가 임용이 된다면, 저도 교수님처럼 멋진 교수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학생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남겨두고 나중에 이 글을 읽으며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그래서 김박사넷에도 글을 남겨요.
모두 행복하게 연구하세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관심과 애정이 많으시다보니 학생들 관심이 뭔지, 실력이 어느 정도인지를 정확히 아세요.
그걸 베이스로 세심하게 지도를 해주시니깐, 이상적인 아카데믹한 트레이닝 그 자체입니다..
사범대를 나와 교사가 된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면 저희 교수님이 교수법을 따로 공부하신게 아니냐는 이야기도 합니다.
공부나 연구 외적으로는 학생에게 부담주지 않으시려는 모습도 정말 닮고싶습니다.
교수님이 무리를 하셔서라도 일을 처리하시지, 학생들은 연구랑 공부만 잘 해내는걸로도 충분하다고 하십니다.
업무량이 엄청나신데도.. 정말 대단하세요.
먼 훗날 제가 임용이 된다면, 저도 교수님처럼 멋진 교수가 되고 싶어요. 그래서 제가 학생 때 어떤 생각을 했는지 남겨두고 나중에 이 글을 읽으며 방향을 잡고 싶습니다.
그래서 김박사넷에도 글을 남겨요.
모두 행복하게 연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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