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은 어리석은 질문이지만, 혼자서 공부하는 버릇 들이기 위해서 가장 처음 뭘 하는게 좋을까요? 항상 궁금한 거 있으면 바로 그 분야에 대해 잘 아는 사람한테 질문해서 바로 해결해 버리다보니 막상 구글링으로 안나오는 의문점이 떠오르면 그냥 놔버리게 돼요 혼자서 풀어보려고 한 적도 있는데.. 한개의 의문점에 3시간 소모하고 답이 안 나오니까 너무 아깝더라고요 사실 답이 나오더라도 3시간씩 한 문제를 붙들고 있는 것 자체가 낭비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제가 제대로 답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고, 그 해답이 맞는지 틀린지도 불확실하니까 불안해요. 제가 항상 모든것을 확답받지 않으면 불안하고 걱정하는 성격이라 이런 점이 괴롭네요 ㅠ
질문의 요지는 혼자서 생각하고 답을 찾는 버릇을 들이고 싶은데 가장 먼저 어떻게 시작하는 것이 좋을지 궁금합니다. 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 적절한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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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3.10.06
그 3시간이 아깝다 생각하지 마시고 더 긴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제를 해결하거나 답이 없음을 증명하는 단계까지 노력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것입니다.
202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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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문제가지고 최소 몇 년에서 아니면 평생도 매달려야 하는게 박사 이상 연구자라는 걸 생각해 보세요.
2023.10.06
현실적으로 말하자면, 여유 시간이 부족해서 그렇습니다. 어느정도 인생이 settle되고 나면 그런 고민이 자연스럽게 줄어들 것입니다
2023.10.09
나중에 3개월 3년 30년 고민해서 답을 찾아야할일이 있을 탠데요.
2023.10.12
이런분들은 학부졸하고 취업하시면 됩니다. 사회 나가면 이런분들을 위한 자리 수두룩빽빽하고 모셔가려고 난리입니다. 반면 학계에서 이런 모습 보이면 당연히 졸업도 힘들고요. 대학원 생활도 힘들겁니다... 교수중에도 이런분들 예전엔 많았는데 지금 설자리 잃어가고 계시고요.
2023.10.13
버릇을 들여야한다기보다, 자기가 하는 공부를 정말 좋아하면 자연스럽게 길러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공부하는 것에 내가 정말 마음 깊은곳에서 나오는 열정이 있다면, 맞냐 틀리냐는 그다지 중요한 것이 아니게 됩니다. 내가 이걸 좋아한다는게 중요하고, 그 과정 자체를 즐기게 되거든요. 의식적으로 신경써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심리상담을 받은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자책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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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실험-해석-수정-설계-실험-해석-수정 반복. 수정 반복 설계 재설계 시도하는걸 반복하면서 거기서 왜 안되고 안되는 이유는 뭐고 된다면 안됐을때랑 처이점이 뭔지를 스스로 터득하는게 진짜 겅부지 그러면서 방향이 보이고 방향이 보이면 그 방향으로 밀어븉이면서 교수랑도 싸울수 있는 지식으로 무장할수 있는거지. 대학원가서까지 학부때처럼 친절하게 알려줄 교수는 없지. 본인이 알아서 맨땅에 헤딩하는게 95%, 나머지.5%가 주변으로부터 조언이고. 그런데 그 조언이란것도 자기.이뤄놓은게 있어야 가능한거고 책상머리에.붙어서 책만 들입다 판다고 그게 공부가 아님.
2023.10.06
2023.10.06
2023.10.06
2023.10.09
2023.10.12
2023.10.13
2023.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