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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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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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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가 대학원 입학하라고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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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그것도 고려대에 계셨던 분이 P로 가는 경우가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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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L 하는사람인데 포스텍 비전이 이제는 고대랑 비교를 당하네 라는 생각이 먼저드네요.
고대가 물론 잘하는 교수님도 계셨고, 또 최근에 좋은 교수님도 많이 뽑아서 많이 좋아진게 사실이긴 합니다.
하지만 포스텍은 멏년 전 부터 계속 잘 하고 있었고 거기서 나온 논문들 몇몇은 CV의 각 세부분야에서 유명한 논문들도 많습니다. 그래서 유명한 교수님도 많은데 가장 대단했던건 그 교수님들이 다 아직 젊었기 때문에 'CV는 포스텍이 장난아니다' 라는 말이 자주 나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텍은 여전히 규모(교수님 및 대학원생의 수)가 그리 크지 않은 것을 꼭 고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관점에서 봤을 때, 포스텍은 최소한 CV 분야에서는 오히려 서울대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내고있는게 아닌가 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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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은 어차피 자기 하기 나름
202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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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박사넷도 많은 컨텐츠가 생겼네요. 옛날에는 그저 쓰레기 교수들 요즘 무슨 평가 달렸나 구경하러만 왔는데... 오랜만에 오니 대학원 학벌 얘기가 많은데 실험실에 자대 타대 사람들 다 겪어보니 결국엔 실적은 자기 능력만큼 가요. 학부 성적 얘기도 많은데 과학연구는 달달 외우는 이론이랑 많이 차이가 나는 부분이 있는것 같아요. 저는 바이오 쪽인데 대학원 생각 있으신 분들은 자기 역량이랑 교수 연구분야를 잘 저울질해보고 가는걸 추천드려요. 성공한 사람 중에 수동적인 사람은 없는것 같아요. 교수가 문제다 선배가 문제다 연구주제가 문제다 하지만 지나고 보니 내가 하는만큼 나오더라고요. 저도 구성원 많은 랩에 있다보니 신입생때는 교수 관심 못 받고 실력없고 말만 많고 논문 안 읽고 뇌피셜로 소설 쓰는 (이하 생략) 사수 만나서 개고생을 했지만 사수와의 빠른 손절과 저 새끼는 내가 제낀다는 앙심으로 다행히 일이 잘 풀려서 (잘 안 풀렸다고 생각하면 진짜 아찔할뻔) 곧 졸업할 예정입니다. 불안한 청춘이지만 굳은 심지와 노력으로 꼭 좋은 결과들 얻으시길 바라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취업도피나 학벌 세탁으로 대학원에 와서 연구하지 말고 (그런 사람들은 결과도 좋지 않음) 꼭 연구에 의향이 있는 사람들만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한국 과학계가 발전이 지지부진한건 물박사도 한몫하는듯 한데 당장 제가 봤던 선배들만 봐도 답 없는 사람들 수두룩인데 괜히 연구에 뜻 없으면 시간 낭비하지 마시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아보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인생 한번인데 꼭 본인들 하고 싶은 일 잘 하는 일 찾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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