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ist학석박이라 다른 학교랑은 교류가 거의 없었음. 이번에 처음으로 지도교수님 지인 제자들이랑 같이 해외학회가서 며칠 함께 일정을 보냈는데 이분도 같이 가셔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들었음. 일단 지금도 스카웃도 많이 받으신다고 들었음 그리고 졸업할때 헤드헌터들한테 스카웃 메일 엄청 받았다고 들어서 당시 실적 조심스럽게 물어보니깐 박사 졸업전 이미 인용 1-2천 넘었다고 하시더라. 지금은 교수들이랑 비교해도 될 정도임 그리고 잘생겼음. 이런게 아웃라이어임? 나이도 아직 30초중반이고 포닥가고 싶었는데 여자친구있어서 안갔다고 하셨음 근데 진짜 잘생기고 착하고 실적 좋으니깐 우리선배들이랑 진짜 비교되더라 우리선배들은 배만 나오고 실적도 그냥 그렇고 인성도 구린데 갑자기 개빡치네 하고 싶은 말은 아웃라이어라는걸 실제로 보니깐 나도 되고 싶다 그런 느낌을 받았음. 주위에서 경쟁자를 찾지말고 리딩그룹이랑 경쟁하라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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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개
2023.08.20
원래 잘생긴 애들이 실적도 잘내고 착함. 그리고 지거국학석박이면 원래 아웃라이어들 많음
2023.08.20
뭐 지거국 학석박으로 과기원 교수도 있긴해서 인풋대비 아웃풋 자체는 지거국이 확실히 효율 좋긴 한듯
2023.08.20
일단 커리어 성공했고 잘생긴거에서 상위1프로임ㅋㅋㅋㅋ인생 부럽네
재밌는 빌헬름 뢴트겐*
2023.08.21
지거국 자체가 학부인원이 많고 스펙트럼이 커서.. 은근히 독종이 많고, 쌍팔년도 마냥 하향지원으로 입학한 괴수들도 실제로 존재함. 제일 이해가 안되는 학교가 지거국임...
잘생기고 자시고는 솔직히 본인 자신감과 관련된것이지, 뭐든 호감도만 높으면 됩니다. 그게 인품이 될수도, 실력이 될수도, 외모가 될수도 있겠죠. 그보다 정출연에서 꾸준히 열심히 해서 박사과정때와 비슷하게 혹은 그보다 높게 탑저널 내는것 자체가 정출연내에서 상당한 아웃라이어입니다. AM 많이 쓰고 입사한 사람들도, 와서는 기술이전이나 내부정치에 정신팔려서 일안하고 논문 안쓰는 책임급 박사들 투성입니다. KIST야 포닥/학연생을 많이 뽑을수 있고, 논문실적에 대한 압박이 좀 있으니 다를순있겠네요. 저도 정출연에서 2년있다 왔는데, 대체로 잘하는사람들은 다들 학교로 빠져나가고 정출연에 남아서 꾸준히 연구하는사람은 극소수이며, 제 주변에도 그런 극소수 존경하는 책임분들은 같이 과제도 하고 꾸준히 만나고있네요.
2023.08.20
2023.08.20
2023.08.20
2023.08.21
2023.08.21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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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
2023.08.21
2023.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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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1
2023.08.22
2023.08.21
2023.08.21
2023.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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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