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조작 관련해서 고민이네요.

202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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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을 할 때 마다 너무 고민이 됩니다.
실험실 온도, 장비 온도, 측정 시간, 측정 각도 하나하나에 민감하게 반응하다보니 매번 결과가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샘플을 누르는 힘, 샘플 습도, 샘플 크기나 샘플 가공에 사용되는 용액의 양도 영향을 미치는 것 같구요.
또한 동일하게 과정을 거치더라도 다르게 만들어질 때도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솔직하게 원하는 결과에 매번 꽃히는 느낌은 아닙니다.
하지만 원하는 결과나 학계에서 말하는 결과는 이미 보유하고 있으며, 이대로도 교수님만 OK해준다면 괜찮을 것 같은 분위기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은 의구심이 남아 있네요.
다른 사람들은 얼마나 정교하게 실험 조건을 제어해서 진행할지도 모르겠구요.
의구심 때문에 그냥 논문 내는 것 자체를 포기할까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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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07.2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연구노트가 필요한 이유임.

2023.07.20

그냥 실험 못해서 그럼. 짬 차면 거의 기계화 됨

2023.07.20

다른 사람한테 실험 맡기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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