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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저 중 특히 Purdue, Michigan, Georgia Tech, UT Austin 박사과정은 skp에서도 잘하고+준비잘된 사람만 갈 수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중에 skp보다 안 좋은 학교 있나요?
19 - 남에게 직접적으로 피해준게 아니면 용서가 되는데, 절제하는걸 좀 배우실 필요는 있겠네요
교수님과 회식자리에서 큰 실수를 했습니다.ㅠ 죽고싶네요ㅠ
17 - ㅋㅋㅋㅋㅋ그래도 다른사람 욕한거 아니면 유쾌하게 넘길 수 있는 일 아닐까 싶습니다
썰은 좀 오래가겠네요
교수님과 회식자리에서 큰 실수를 했습니다.ㅠ 죽고싶네요ㅠ
19 - 교수님이 글쓴이 무서워서 회식을 줄이겠네요. Mz들에게는 최고의 이벤트 같습니다.
교수님과 회식자리에서 큰 실수를 했습니다.ㅠ 죽고싶네요ㅠ
24 - 뭐.. 요즘세대는 안그러겠지만 옛날엔 매일 있던 일이었음
교수님과 회식자리에서 큰 실수를 했습니다.ㅠ 죽고싶네요ㅠ
16 - 아니요.
skp 중에서도 카이스트만 입시 허들 있습니다.
입시에 한해서는 skp 를 묶으면 안됩니다.
카이스트 빼곤 솔직히 입시는.. 거기서 거기
23 - 카훌이 아니고 공대 대학원 입시에 한해서는 팩트 아닌가요?
카이스트 대학원 문닫고 들어가는 난이도랑 서울대 대학원 문닫고 들어가는 난이도 차이 많이 나지 않아요?
카이스트 빼곤 솔직히 입시는.. 거기서 거기
19 - 카이 입시가 거기서 거기지 쌩 지방 사립대도 학점만 괜찮으면 개나소나 가는곳
카이스트 빼곤 솔직히 입시는.. 거기서 거기
19 - 학생 입장에선 쓰기에 부족한 돈일 순 있는데, 박사도 아닌 석사과정 학생이 학위하는데 국가와 랩에서 월 150씩이나 지원하는 것도 그리 쉬운 일은 아님. 회사는 돈을 버니까 월급을 주는 거고 대학원은 돈을 쓰기만 하는 투자이니. 요새 취준 1~2년은 흔한데 석사 2년밖에 안되니 돈이 더 중요하면 석졸 취업 하면 되고. 대학원생을 회사원만큼 돈 주면 다 대학원 가지. 자기 이름으로 논문 나오고 학위 나오고 하는데. 회사는 그런 거 없음. 미국 대학원생 많이 받는다 하는데 물가 생각하면 비슷함. 어느 나라도 이윤을 내지 않는 대학원 인건비가 이윤을 내는 회사보다 높지 않음.
요새같은 알엔디삭감 상황에서 석사 월 150 안정적으로 주려면 과제 확보도 쉽지 않음. 그리고 학교마다 등록금이 다 달라서 등록금 내고 얼마나 남는 지가 중요함.
결론은 시스템 자체가 이상한 건 아니니 잘 알아보고 본인이 원하는 쪽으로 선택해서 가면 됨.
석사 월150.. 이거받고 대학원생활하는게 현타 ㄹㅇ
18 - 돈도벌고 연구도하겠다는 요새 mz의 대표적인 잘못된 생각
석사 월150.. 이거받고 대학원생활하는게 현타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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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분야의 업적과 생태계를 존중하고 이해해줍시다
2023.04.10

제가 생각하는 ML/CV에서의 impact가 있거나 breakthrough급 논문들을 (저의 짧은 식견으로 인해) 몇몇만 읊어보자면,
CVPR: ResNet, YOLO
NeurIPS: GAN, Transformer, DDPM
ICLR: Adam, Progressive GAN
ICML: MAML
이중 몇몇 논문들은 당시에는 poster 발표에 불과한 논문들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 arxiv에 공개된 Geoffrey Hinton의 forward-forward algorithm, OpenAI의 GPT4 technical report는 모두 NeurIPS 템플릿으로 작성되어 공개되었습니다.
둘 다 정식 리뷰 프로세스를 거친 논문들은 아니지만 이 사실 자체가 NeurIPS라는 학회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입증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AlphaGo, AlphaStar, AlphaFold, AlphaTensor 논문들은 Nature에 발표되기는 했습니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core architecture나 algorithm 보다는 AI application에 가까운 연구였습니다.
그래서 "(CVPR, NeurIPS) == Nature이다" 라고 얘기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본인의 연구를 발표하였을 때 visibility가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저널/학회는 각 분야마다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논문들의 저자들은 'CV/ML boundary 안에서의 탑티어' 학회에 본인의 연구를 발표하지 않았을까요.
너희들만이 리그 아니냐?
우리만의 리그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 우리만의 리그를 하는 것 아닌가요?
지난 2015년,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 바이올린, 첼로 우승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는 엄청난 화제였겠지만 우리에게는 이 대회도 그들만의 리그겠죠.
그렇다고 이 우승자들의 업적을 우리가 감히 비교/평가할 수 있을까요?
퀸 엘리자베스 콩쿨은 분야별로 4년에 한번만 개최되니, 여기서 우승하면 NCS 표지 논문 출판하는 것보다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건가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우리는 (특히 연구자들은) 본인이 하는 것만 잘 알지, 그 외의 것들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심지어 기피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요즘 김박사넷 글들을 보면 CV/ML 사람들과 비CV/ML 사람들이 편을 나누어 싸우는 것 같은데, 본인 분야의 생태계는 본인들이 제일 잘 압니다.
이 사실을 인정해줍시다.
저도 ML쪽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하는 분야의 연구 생태계는 이렇다라는 것을 비ML분들에게 느낌적으로나마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작성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저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에 타 분야의 업적과 비교할 수 있는 자격은 당연히 없거니와, 오히려 더욱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 분야를 존중해주고 내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혐오의 시대에 남녀갈등, 세대갈등으로도 지쳤는데 연구분야갈등이라뇨.
힘든 청춘들, 서로 사랑하기를 응원합니다.
Ref) 마지막 문장은 슈카 유튜브 영상 제목에서 인용했습니다.
어쩌다 김박사넷 오게 됐는데, 김GPT 48 33 8682
아래 연구 실적 글 보고.. 김GPT 9 14 1876
살인자 집단 김GPT 110 19 15912
능력 있는 연구자가 되는 법 김GPT 16 5 3739
산업공학은 생각외로 대단한 학문이군요 김GPT 12 10 7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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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 및 논문 실적에 대한 논란 김GPT 18 8 5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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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다들 묵묵히 하는 거 같다 김GPT 11 4 3008-
146 49 546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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