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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서 저보다 똑똑한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74 - 정말 대단하십니다. 똑똑하시니까 이런 글을 썼을 때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할지도 아시겠죠.
살면서 저보다 똑똑한 사람을 본 적이 없습니다.
48 - 이 나라는 논문 갯수로 평가하는 수준의 연구 문화
논문 70편 쓰고 교수 임용되신 분 구글 스콜라 들가서 일일히 세어봤습니다.
24 - 님 커서 문신+배달음식점 사장되기 싫으면 교수님이 큰 인물 만들어준다고 할 때 해보세요
25학번 지잡대생인데 대학원 권유 받았습니다
23 - 자신을 지잡대생이라 소개하는데 환영해주는 곳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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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 이래서 실적이 잘 나왔구나...
UNIST 현실 (feat. 폭풍 1박사반점)
19 - 병먹금
제가 너무 천재인 것이 고민입니다.
13 - 컨셉인줄 알았는데 네이버에 "우주 밖 A공간 존재론, 다중공리 구조철학(Poly-Axiomatic Structural Philosophy) 유전기반 반응이론, 철학자 A"가 진짜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너무 천재인 것이 고민입니다.
13 - 진실로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 김박사넷에 글을 올리는게 아니라 논문을 쓰던, 학계에 가서 대가랑 말을 나눠보던 해야지
제가 너무 천재인 것이 고민입니다.
18 - 그리고 보통 타칭천재는 들어봤어도 자칭천재는 처음들어보는듯
제가 너무 천재인 것이 고민입니다.
14 - 철학자이자 물리학자이자 수학자인 우리 천재님께서 노벨상 받아오신답니다. 댓글 조롱 멈춰주세요
제가 너무 천재인 것이 고민입니다.
16 - 그님대
제가 너무 천재인 것이 고민입니다.
15 - 무엇보다 중요한 건, 정말 훌륭한 지식인일수록 다른 사람들의 관점도 잘 수용하며 자신의 이론을 다듬는 사람입니다. 인간은 결국 자신만의 시각에 갇혀 살기 때문에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런 점에서 글쓴이는 시각이 매우 편협해보이며 자신만의 이론을 창안했다 한들 세상에 도움 되지 않는 것이 될 수 있어 보입니다. 천재인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그 사람이 얼마나 인류에 공헌을 할 수 있냐입니다. 아무도 알아들을 수 없는 천재의 함성은 그저 외계어일 뿐입니다.
제가 너무 천재인 것이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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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분야의 업적과 생태계를 존중하고 이해해줍시다
2023.04.10

제가 생각하는 ML/CV에서의 impact가 있거나 breakthrough급 논문들을 (저의 짧은 식견으로 인해) 몇몇만 읊어보자면,
CVPR: ResNet, YOLO
NeurIPS: GAN, Transformer, DDPM
ICLR: Adam, Progressive GAN
ICML: MAML
이중 몇몇 논문들은 당시에는 poster 발표에 불과한 논문들이기도 했습니다.
또한 최근 arxiv에 공개된 Geoffrey Hinton의 forward-forward algorithm, OpenAI의 GPT4 technical report는 모두 NeurIPS 템플릿으로 작성되어 공개되었습니다.
둘 다 정식 리뷰 프로세스를 거친 논문들은 아니지만 이 사실 자체가 NeurIPS라는 학회의 영향력과 파급력을 입증한다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AlphaGo, AlphaStar, AlphaFold, AlphaTensor 논문들은 Nature에 발표되기는 했습니다만, 다들 아시다시피 core architecture나 algorithm 보다는 AI application에 가까운 연구였습니다.
그래서 "(CVPR, NeurIPS) == Nature이다" 라고 얘기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본인의 연구를 발표하였을 때 visibility가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저널/학회는 각 분야마다 모두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 논문들의 저자들은 'CV/ML boundary 안에서의 탑티어' 학회에 본인의 연구를 발표하지 않았을까요.
너희들만이 리그 아니냐?
우리만의 리그 맞습니다.
그런데 우리 모두 우리만의 리그를 하는 것 아닌가요?
지난 2015년, 2022년 퀸 엘리자베스 콩쿨 바이올린, 첼로 우승자가 한국인이라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클래식 전공자들에게는 엄청난 화제였겠지만 우리에게는 이 대회도 그들만의 리그겠죠.
그렇다고 이 우승자들의 업적을 우리가 감히 비교/평가할 수 있을까요?
퀸 엘리자베스 콩쿨은 분야별로 4년에 한번만 개최되니, 여기서 우승하면 NCS 표지 논문 출판하는 것보다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 건가요?
비교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우리는 (특히 연구자들은) 본인이 하는 것만 잘 알지, 그 외의 것들은 모르는 것이 너무 많습니다(심지어 기피한다고도 생각합니다).
요즘 김박사넷 글들을 보면 CV/ML 사람들과 비CV/ML 사람들이 편을 나누어 싸우는 것 같은데, 본인 분야의 생태계는 본인들이 제일 잘 압니다.
이 사실을 인정해줍시다.
저도 ML쪽 사람이기 때문에 제가 하는 분야의 연구 생태계는 이렇다라는 것을 비ML분들에게 느낌적으로나마 알려주고자 하는 마음에 이 글을 작성하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그와 동시에 저는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문외한이기에 타 분야의 업적과 비교할 수 있는 자격은 당연히 없거니와, 오히려 더욱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타 분야를 존중해주고 내가 모르는 것을 인정하는 자세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대혐오의 시대에 남녀갈등, 세대갈등으로도 지쳤는데 연구분야갈등이라뇨.
힘든 청춘들, 서로 사랑하기를 응원합니다.
Ref) 마지막 문장은 슈카 유튜브 영상 제목에서 인용했습니다.
내 석사생활 참 많은일들이 있엇네요^^ 명예의전당 197 34 66557
우리 교수님 솔직히 너무 좋음 명예의전당 311 47 95797
주저자 논문을 써보고 싶은 학부 저학년들에게 명예의전당 202 23 6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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