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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만점 연대 의대생은 어떰? 걍 사람이 ㅂㄹㅈ인거지 뭔학벌이니ㅋㅋㅋ 뒤에서 씹는 똥글 싸지르는 너도 인간덜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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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드신 생활을 하시는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하지만 학벌에 따라 인성을 판단하는건 좋은 생각이 아니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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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각 조건도 아직 안나왔는데 저게 왜 방관인가요?
네이버가 팔기 싫은데 강매하는 그림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도와준다는 얘기 아닌가요?
가격 잘 쳐주고, 라이센스나 로열티같은 계약 잘 맞추면 네이버도 팔 마음이 생길수도 있는데 뭐가 문제인건가요?
그리고 네이버가 안판다고 땡깡부리고 일본정부 압박받으면 똥줄타는건 소뱅도 마찬가지인데 말도안되게 헐값을 제시할 일도 없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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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들 업보죠.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면 아무도 찾지 않습니다. 반대로 학생들 위해서 사셨던 분들은 은퇴해고 제자들과 막역하게 지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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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윗 분 말씀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기 연구 잘하고 힘 있을 때 꼰대질에 갑질 하면서 살았으면서 이제와서 제자들이 안오네 하면 뭐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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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비 수령 후 리젝 당하는 경우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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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평소 눈팅만 하다 가슴이 답답하고 답이 나오지 않아 교수님, 선배님들께 여쭙고자 김박사넷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중입니다.
작년에 제가 전공하는 학계의 SCOPUS 저널(국내)에서 연구비 지원 사업 공지가 떠서 지원후 채택되었습니다.
제 전공 쪽에선 상기 언급된 국내 SCOPUS 저널이 꽤 크고 영향력 있는 저널이라, 연구비보단 책임저자로 publish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상당히 기분 좋게 연구 진행했습니다.
연구 시작하자마자 전문가 자문비나 회의비 등으로 전부 사용했구요(연구비가 굉장히 적어 금방 소진되었습니다).
연구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다음 해에 해당 저널에 투고해야하며, 춘계 학회에 구두발표해야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이걸 이행하지 못할 경우 연구비를 뱉어내야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review 기간이 몇개월씩 걸리는데 벌써 두 번째 reject입니다.
심지어 수정의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닌 그냥 reject입니다.
레프리들의 의견을 보면 글의 논리나, writing skill을 지적하는 것이 아닌 논문 계획 자체를 비판하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변수를 트집잡는다거나, 왜 이런 연구 방법을 썻느냐 라던가..
1차 reject 후에 2차로 publish 할때는 지도교수님께서 엄청나게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레프리들의 의견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충실히 수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2차에서 완전 reject..
제 지도교수님께서도 이정도면 publish 될만 한데 좀 이상하다라고 말씀하시구요.
제가 답답한건, 제 연구 계획서를 보고 선정했으면서 연구 계획 자체를 꼬집어버리고 비판하며 reject해버리면....
분명히 제 연구 계획에 이런 변수를 사용할거고 이런 연구방법을 사용한다고 나와있고 그걸 봤을텐데
어쩌자는 건지.. 이럴거면 차라리 선정 자체를 해버리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물론 저도 5번 넘게 리젝 당하고 퍼블리쉬 한 경우도 있지만 사업에 선정된 저널에서 이렇게 리젝당한 경우는 처음이라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게다가 돈까지 뱉어내야된다고 생각하니 가난한 대학원생 입장에서 큰 부담이구요.
아직 저널에서 돈 뱉으라는 얘기가 나온건 아니지만
이럴 경우 학회에 사업비를 돌려주는게 정말 정당한 것인가요?
평소 눈팅만 하다 가슴이 답답하고 답이 나오지 않아 교수님, 선배님들께 여쭙고자 김박사넷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현재 박사과정에 재학중입니다.
작년에 제가 전공하는 학계의 SCOPUS 저널(국내)에서 연구비 지원 사업 공지가 떠서 지원후 채택되었습니다.
제 전공 쪽에선 상기 언급된 국내 SCOPUS 저널이 꽤 크고 영향력 있는 저널이라, 연구비보단 책임저자로 publish할 수 있다는 생각에 상당히 기분 좋게 연구 진행했습니다.
연구 시작하자마자 전문가 자문비나 회의비 등으로 전부 사용했구요(연구비가 굉장히 적어 금방 소진되었습니다).
연구비 지원 사업에 선정되면 다음 해에 해당 저널에 투고해야하며, 춘계 학회에 구두발표해야하는 조건이 있었습니다.
이걸 이행하지 못할 경우 연구비를 뱉어내야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review 기간이 몇개월씩 걸리는데 벌써 두 번째 reject입니다.
심지어 수정의 기회를 주는 것이 아닌 그냥 reject입니다.
레프리들의 의견을 보면 글의 논리나, writing skill을 지적하는 것이 아닌 논문 계획 자체를 비판하는 의견이 대부분입니다.
예를 들면 변수를 트집잡는다거나, 왜 이런 연구 방법을 썻느냐 라던가..
1차 reject 후에 2차로 publish 할때는 지도교수님께서 엄청나게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레프리들의 의견을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충실히 수정하였습니다.. 그럼에도 2차에서 완전 reject..
제 지도교수님께서도 이정도면 publish 될만 한데 좀 이상하다라고 말씀하시구요.
제가 답답한건, 제 연구 계획서를 보고 선정했으면서 연구 계획 자체를 꼬집어버리고 비판하며 reject해버리면....
분명히 제 연구 계획에 이런 변수를 사용할거고 이런 연구방법을 사용한다고 나와있고 그걸 봤을텐데
어쩌자는 건지.. 이럴거면 차라리 선정 자체를 해버리지 않으면 되는 것 아닌가요?
물론 저도 5번 넘게 리젝 당하고 퍼블리쉬 한 경우도 있지만 사업에 선정된 저널에서 이렇게 리젝당한 경우는 처음이라
답답하고 화가 나네요.. 게다가 돈까지 뱉어내야된다고 생각하니 가난한 대학원생 입장에서 큰 부담이구요.
아직 저널에서 돈 뱉으라는 얘기가 나온건 아니지만
이럴 경우 학회에 사업비를 돌려주는게 정말 정당한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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