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학 자체에 흔들림은 없었던 편인데 막상 코앞에 다가오니(개강이 보통 다음주지요) 떨리고 긴장되는 마음이 큽니다.. 새로운 환경으로 가다보니 더욱 그런 듯 합니다(타교진학입니다).
교수님께서 미리 공부하라 주신 논문도… 이해가 안 돼서 관련 개념 서치하느라 절반도 못 읽었네요. 첫인상이 중요하다는데… 실망하시려나요, 기대가 없어 그러려니 하실까요(ㅠㅠ).
무조건 열심히 하고 첫 한두달은 적응에 전념하려하는데 정말 걱정이네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 걱정해서 무엇하나 싶지만 아무래도 초행길은 언제나 불안한 마음이 커, 혹여 같은 처지거나 선배인 분들과 말씀 나누고파 글 적습니다.
어떤 조언이나 공감 무엇이든 지금은 절실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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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IF : 5
2023.02.25
가서 의욕만 넘쳐 사고치지 않으면 기본빵은 하는거예요. 길게길게 보고 편하게 다니셔요. 신입생한테 큰 기대하는 랩이 있는게 이상한거고 만약 그렇다면 그 자체로 플래그일수도 있어요. 생각보다 남들은 나한테 관심이 없고, 또 그런만큼 본인 길은 본인이 알아서 찾아가야 한다는 건 염두에 두세요.
2023.02.25
대댓글 1개
2023.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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