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실 연관 기관을 총괄하시는 박사님이 해당 기관의 큰 공사를 학생인 저에게 처리를 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상급자의 명령에 절대 복종해야 하는 실험실 문화상 네 알겠습니다 말곤 다른 말이 나오는건 허락되지 않습니다.
결국 업체를 불러 진행을 하다 업체의 과실로 사고가 나게 되었습니다. 다만 저는 실험 중이라 제대로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었고 상황은 심각하게 진행되어 기관 내 큰 사고가 되었습니다. 물론 제가 업체를 부르고 상세한 이야기를 진행하였습니다. 당일 유선상으로 사고에 대해 아주 경미한 가능성에 이야기를 들었지만 당장 개인적인 사정으로 해당 사안에 신경쓸 상황이 아니였습니다.
결국 사고 후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인데 업체와 이야기를 했고 사고를 예측 할 가능성이 있었음에서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음으로 제가 책임자로 나서라고 하시더군요. 하지만 저는 해당기관에 속해 있는 사람이 아니고 연관 실험실에서 연구하는 학생일 뿐이죠. 사실 학생이지만 해당 기관의 잡무는 모두 저에게 오고 있었습니다.
매일 언어폭력에 시달리면서 박사라는 꿈으로 버티면서 살았지만 죽는것 보다는 도망치는게 맞겠지요. 지인들은 사회에서는 그보다 더한일이 많다며 허세 아닌 위로를 보내지만 그냥 궁금하네요. 이런게 정상인가요? 어디까지 저를 깍아내리고 내려찍어야 박사라는걸 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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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비관적인 공자*
2023.02.25
비정상. 아주 비정상.
IF : 5
2023.02.25
그정도면 그냥 업체에다가 소송걸라하고 거기서 나오시는걸 추천. 님이 그 기관 사람도 아니고 공사책임자 아니잖아요. 안전관리 책임자라는게 분명 있는데 님이 배상해봤자 그 업체에서 기관에 다시 딴지걸면 할말 없어요.
IF : 1
2023.02.25
근데 뭘 어떻게 책임지라는 건가요..? 여튼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주위에 대학원생 친구들이 많지만 저런 경우는 처음들어봅니다
2023.02.25
2023.02.25
2023.0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