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거국 공대 4학년 올라가는 학생입니다. 저희 학과는 약간 짬뽕 학과라서 복수전공에 가깝게 학문을 배우고 있습니다.(거의 연관성이 없는 두 전공을 같이 배우게 됩니다) 물론 그럼에도 두 전공 다 집중해서 학점 챙기는 학생들도 있지만, 저는 2학년부터 랩실에 들어가 진작부터 한쪽 전공에만 투자를 해왔다보니 학점은 소위 말하는 개판이 난 상태입니다. (3.2/4.5) 연구실적 같은 경우는 좋은 교수님, 좋은 연구실을 만나서 많이 쌓아놓았다 생각합니다. 3학년까지 kci 2저자, (큰 의미는 없다 생각되는) 학술대회 논문 4편, 공모전 수상 2개 , 그리고 올해엔 해외저널급 1저자, 국제 컨퍼런스 1편씩 준비중입니다. 처음엔 당연히 자대학원 갈거란 생각에 학점 신경도 쓰지 않고 하고싶은 것만 하고 있었는데, 현재 사정으로 인해 연구실과 지도교수님 변경되고 연구방향이 안맞는 것 같아 타대학원 진학을 뒤늦게 신경쓰게 됐습니다. 그러다보니 이 학점으로 타대학원 누가 과연 받아줄까 이제야 걱정하고 있네요.. 안그래도 마이너한 분야라 어지간한 학교에선 연구자체도 하지 않아서 skp, ist 라인부터 보게되니 막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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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개
2023.02.10
K는 학점에 수상할 정도로 집착하는게 맞는데 다른 학교는 조금 더 종합적으로 보는 편입니다
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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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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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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