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저는 저축은행 IT부서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원래부터 빅데이터 분석 쪽으로 가고 싶었지만 현재 회사에서는 app 서비스 기획 업무를 담당하여 직무전환하여 새로운 회사 이직을 위해 퇴사를 하려고 합니다. 운 좋게도 작년에 지원했던 서울 상위권 대학교의 특수대학원 빅데이터 관련 학과에 합격하게 되었는데요. 현재 고민인건 퇴사하고 특수대학원 갈바에 일반대학원을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제 전공이 산업공학이고 졸업한지 딱 1년 밖에 안되어서 일반대학원 합격에 메리트가 있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1. 퇴사 후 특수대학원에가면 '학위+논문(연구)'을 하면서 '취준병행'이라는 이점이 있을거 같습니다. 하지만 일반대학원보단 연구의 질과 시간이 다르겠죠. 또한, 학비가 매우매우 비쌉니다. 2. 특수대학원을 가지 않고 일반대학원을 가게된다면 일단 합격한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합격 완벽히 보장x, 반년 혹은 1년 후 입학이라 시간소요'가 걸립니다.
퇴사 후 특수대학원을 다니며 취준을 병행해야할지, 퇴사 후 공부하며 일반대학원을 준비해야할지 정말 고민입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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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3.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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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 누구라도 고민이지요. 무슨 특수대학원 설립하면.. 나라에서 지원을 해주므로 우후죽순격으로 막 만듭니다. 그런 종류의 특수대학원은 의외로 등록금 면제 (대학 차원에서 나라에서 받는 돈으로..) 미끼로 유인하게됩니다.. 전문대학원(의대같은) 이야 돈 내고 다니겠지만..등록금을 내고 다녀야 한다면 저 같으면 특수대학원은 안 갈거 같습니다. 등록금이 면제면 갈만하다고 봅니다. 특수대학원 소수의 정교수 델구, 나머지는 잡다한 학과 겸임교수로 메워넣습니다. 일반대학원은 박사까지 간다는 걸 염두에 두고 운영하고.. 박사를 진학율이 낮은 대학의 경우 석사들을 최대한 활용해먹습니다. 즉.. 석사도 쉽게 안 준다는 거죠. ㅎ
2023.0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