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차가 크면 학벌 안좋아도 실적 좋은 사람이 뽑히는건 몇년전부터 쭉 그래왔던거 같은데.. 문제는 박사들이 주력 분야가 조금씩 다 달라서 유의미하게 실적 차이 나는 경우가 적지 않나요. 예를들어 임용 지원자 3명이 서류 통과했으면 그 3명은 실적 차이가 거의 없는 수준이던데요.
국박 임용이 늘어난건 유학이 예전보다 어려워졌고 (특히 CS), 또 유학간 박사들의 경우 선택지가 많아서 괜찮은 한국 대학 아니면 굳이 리턴하지 않으려는 경향이 커진것도 있음. 그리고 실적의 경우 국내는 질보다 양에 집중해서 국박이 그냥 논문 갯수가 많은 거지 질 높은 연구를 더 많이 하는 거는 아님. 미국은 양보다는 질에 집중하는 연구문화라 상대적으로 논문갯수가 적은거고. 이걸 단순히 국박이 더 실적이 좋다라고 퉁치는건 무리.
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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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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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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