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 지방대에서 석사과정 2학기차 글쓴입니다. 제 지도교수님께서 이번에 서울 타 대학으로 이직을 하신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갑작스런 소식에 이것저것 정보를 알거싶어 글을 쓰게되었어요,,
먼저, 1. 박사님의 경우, 대학원을 재진학하여야한다는데, 편입이나 연계로 기간 인정은 안되는건가요??
2. 교수님이 석사는 데려갈 수 없다고하셔서, 다음에 석사나 통합과정으로 지원하거나 지도교수를 다른 교수님으로 돌리고 몸만 와서 연구를 진행하라고 하셨습니다. 일단 저는 졸업 후 취업을 고려하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소식에 당황스럽기만 합니다. 제 입장에서는 몸만 가는게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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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2.12.15
몸만 가는건 뭐 학위도 안 남고 공짜 노예 확정입니다. 그리고 재입학이나 교수님 말씀대로 타대 석사 지원해서 다시 하시는거면 연구는 이어할 수 있어도 그 학교 졸업요건 다 채우셔야될겁니다...
2022.12.15
1. 박사님이 박사과정인가요.... 그 경우 학교 내규에 따라 편입을 할 수도 있고 규정상 불가능하다고 하면 새로 입학해야죠 년차도 처음부터고. 포닥을 지칭하는 거면 재계약하면 되고요 2.석사는 데리고 갈 수 없다기 보단... 사실 이직한 대학에서 랩 셋업과정에서 필요한게 박사급 인력이고 시간도 오래 걸려서 놔두고 가는 거 같네요 또 새로운 학교에서 보장해주는 학생들 TO도 한정되어 있거든요. 입시야 다시 입학하겠다고 하면 데리고 갈 순 있는데.. 셋업이 안 된 상태에서 연구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요 실험실 공간도 배정 못 받았을 건데??? 타지역이면 적응문제도 있고 박사생각이 없으시다면 지도교수 변경으로 남는 걸 추천합니다. 저도 교수님 이직으로 학교를 옮겼지만 셋업으로 시간보내고 개고생한 건 대단히 후회스럽네요
2022.12.15
2022.12.15
2024.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