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는 인서울/국립대보다 낮은 곳이고 석사는 인서울/국립대 중에 낮은 곳입니다. 집에 재산은 500억 정도 있고 상가에서 들어오는 수입도 많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IT학원을 차려서 원장 감투를 쓰고 살아도 되고 편의점 운영 같은거 하면서 살아도 됩니다. 교수님이 하이브레인넷을 언급하셨는데 그 사이트는 몰라서 여기에 질문합니다. 금전적인 문제가 없다면 저같은 평범한 사람도 미국박사를 도전해도 되는 건가요? 저는 사는 지역이 경기도라서 그런지 성균관대, 한양대도 엄청 높아 보이고 인하대, 아주대 정도만 되도 명문대 같습니다. 연세대, 고려대는 상상이 안되고 서울대, 카이스트는 한국인 맞나요? 이런 제가 미국 오번대학교 (Auburn University)를 시작으로 미국주립대 중에 낮은 곳부터 컨택에 들어갈텐데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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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개
2022.09.22
형 200만원만요
2022.09.22
저도 돈 많으면 유학 한 번 쯤은 가볼것 같아요 거기다가 솔직히 말씀드리면 글쓴님정도 재산이면 중간에 힘들어서 포기해도 그냥 외국 생활 한 번 해봤다 하고 넘어갈 것 같은데 망설이지 말고 도전해보세요
시끄러운 알프레드 노벨*
2022.09.22
저 님이랑 비슷한 스펙에 재산만 좀 더 많은데 유학 와보니 와봣자 빡대가리라 고생만 하지 얻을게 없어요 비추요
2022.09.22
솔직히 돈 많으면 걍 질러보시죠
박사과정 망해도 문제없으시지 않습니까
2022.09.22
진짜 1000만원만 주시면 안되나요 꼭 갚겠습니다
비관적인 알렉산더 벨*
2022.09.22
돈도 많은데 하고싶은대로 질러보시죠
2022.09.22
걍 존나부럽다
2022.09.22
말씀하시는것보면 굳이 연구쪽으로 나가실 이유가 없어보이는데, 뭘 원하는지 잘 고민해보세요.
단순한 학벌취득용이면 한국대학보다 미국대학쪽으로 접근하는게 더 유리할수도있어보입니다.
3대가 평생벌어도 부족할 살돈을 부모님자산으로 대체가능하신분이니, 무엇을하시든지 문제없어보이긴합니다
공허한 존 케인즈*
2022.09.22
참된 스승이네요
방정맞은 윌리엄 셰익스피어*
2022.09.22
카이스트에 500억 기부하시고 입학하면 될것같네요
대댓글 2개
2022.09.22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솔직히 지금 저의 기량이라면 랩실에서 10년 이상 보내는 전설의 인물이 될 가능성이 높지요. 하지만 제가 선택한 분야에서 최소한의 역할은 하고 싶습니다. 저는 국숭세단 박사를 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것이 안전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미국박사에 도전한다는 것은 저의 커리어가 무너질 것을 각오하고 가야 하는 것입니다. 저는 미국박사를 위해 엄청난 시간을 소모하고 학위 없이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제가 어떤 곳에 갈 수 있는지 모릅니다.
2022.09.22
왜 굳이 일하려고 하심..?
진지한 아이작 뉴턴*
2022.09.22
본인의 역량은 아무도 모릅니다. 실제로 다른 환경에서 확연히 성장한 케이스도 많이 보았습니다.
전 지거국 출신인데, 미박 이후 미국에서 즐겁게 연구하며 살고 있습니다. 동기부여만 되어있고, 주변에 좋은 사람을 둘 좋은 운을 가지고 계시다면 잘 되실겁니다.
2022.09.22
그냥 취업하려면 지금 취업하세요. 박사는 연구에 대한 뜻이 확고하시고 박사가 없으면 취직이 안되는 직종일 때 시도하세요. 그리고 왜 auburn 대학이죠.. 더 좋은 곳으로 지원해보세요.
2022.09.23
장학금 안받는다고 하고 미국박사 ㄱㄱ
2022.09.23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집재산 500억에 댓글러들 한번에 정리되었다. 물론 나도 꿈뻑 죽어버렸다 ㅎㅎ 부럽습니다
2022.09.23
미국박사 따기 쉽지 않습니다... 학비생활비 해결된다고 무작정 갈일은 아닌듯합니다. 영어나 외국생활에도 관심이 있으시다면 고려해보시되, 사서고생 할 마음이 없으시다면 굳이 유학나올 필요가 있을까요...?
학위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시고, 국숭세단 학위로도 충분하다면 진학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높은 대학 갈수록 본인이 감당해야 할 스트레스도 큽니다.
2022.09.24
최종목표가 어떤 거세요??
2022.09.24
님, 스스로를 너무 비하하시는 거 아닌가요. 인간의 뇌는 가소성이 있어서 학습의 원리를 잘 깨우쳐서 반복적으로 적용하고 잘 관리하면 두뇌의 성능이 매우 향상되요. 마치 운동하면 근육 생기는 것처럼요. 도서관에서 두뇌와 학습에 대한 쉬운 책부터 찾아서 꾸준히 읽고 생활과 공부에 적용하시면 나아지실 거예요. 저도 그렇게 해서 먼저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한 뒤 새로 도전하고 그랬어요.
징징대는 레프 톨스토이*
2022.09.24
영어에 따라 다릅니다. 영어를 질하시고 사람들하고 잘지내는 스티일이면 미국 추천. 아니면 연고대 가세요. 인건지 안받아도 된다고 하면 받아 줍니다.
2022.09.24
본인 목표가 무엇인지 명확하지 않으신거 같은데요.. 경제적 자유가 보장된 상태에서 무얼 이루고자 하는지 충분한 고민이 필요해보이십니다.
부럽습니다
2022.09.24
한국에서은 인건비/장학금 안받는다고 하시고 최대한 높여가시면 됩니다.
미국에서는 무조건 받아야 합니다. 돈 안주는 학생은 케어 잘 안해주는 경향리 있어서 랭킹 좀 낮거라도 돈 주는 곳으로 가야 실패없이 잘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2022.09.24
그리고 많은 분들이 왜 일하냐는데 원래 직장 특히 박사들에게는 직장이 돈주는 곳만은 아니죠... 그리고 미국가서 힘든건 돈으로 많이 커버됩니다.
한인들이 조금만 있는 지역가도 한국반찬 배달 서비스도 있고 도우미분도 불러서 가사 도움받고 하면 큰 어려움 없습니다.
요즘 어디가든 한국인 없는 학교도 없고요. 잘안풀리거나 힘들때 스트래스 풀러 여행갈 곳도 많습니다.
학교, 연구실내에서 인간 관계야 어렵지만 한국보다야 나은거 같습니다. 아시겠지만 한국은 말만 통하지 너무 잡다하게 신경쓸게 많아서...
2022.09.25
500억씩이나 있는데 째서 박사를?
2022.09.26
돈이 많으시니 해외로 진출 하시죠
2022.09.29
같은 학과, 같은 분야 출신에 미국 박사 졸업자로서 고민하시는 부분에 대해 조언해드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2022.09.22
2022.09.22
2022.09.22
2022.09.22
2022.09.22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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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2
2022.09.22
2022.09.22
대댓글 2개
2022.09.22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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