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디바이스 optimizing 과정을 거치던 중, 어느정도 device 조건이 고정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전에 이 디바이스(더 안좋은 퀄리티였습니다.)로 어떤 현상을 feasibility를 보았고, 그것을 주제로 application까지 생각해서 application에 대한 간단한 feasibility까지 확인했습니다.
또한 재료적으로 새로운 걸 추가해 새로운 디바이스를 만들고 기존 현상을 재현하는데 다시 성공했습니다.
이제 기본적인 틀이 만들어진 것 같아 가능한 선에서 데이터를 뽑고 계속 발전을 시키고 싶습니다.
다만, 교수님이 딱히 논문을 쓰자는 말을 하지 않으셔서, 계속 좀더 device를 만지작거리고 있어야 할지, 아니면 저 스스로 다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교수님 스타일은 방임형 이십니다.
첫논문이라 결정내리는게 좀 답답한점 양해부탁드립니다ㅠ
그냥 다른분들은 어떻게 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보통 언제 피규어작업을 시작하고 논문을 쓰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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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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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8
완벽하게 데이터가 갖추어졌을 때 쓰면 제일 늦다고 생각해요. 어느정도 각 나오면 쓰고 피겨 만들어보기 시작해서 빈 부분을 메꾸는 식으로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지금 쓰세요.
2022.06.08
뮛분 말대로 빨리 시작하는걸 추천합니다 논문 막상 쓰기 시작하면 새로운 실험도 필요해지고 기존 실험도 다른 방향으로 다시 해야되는걸 깨닫고 그렇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써놓은게 있으면 남한테 연구 피드백 받기도 효과적이고요
깔끔한 존 케인즈*
2022.06.09
교수님한테 논문 쓸거리가 되는지 물어보고, 그렇다고 하시면 쓰면 됩니다. 교수님이 별말 없으셨다는걸로 봐서 그럴 가능성은 적지만요.
얌전한 존 폰 노이만*
2022.06.09
논문 쓰기 시작할건데 이런 쪽으로 주제잡아서 쓰려고 한다말하고,
중간중간 쓴거 보내서 진행상황 보고하다가 다 쓰고 나중에 봐달라하면됨. 위에 물어볼 박사가 없으니 이런 질문 올리는거 겠지만 석사가 시키기전에 미리 논문 쓴다하면 연구실 실적하나라도 올려주는거라 다 좋게보고 기특하게 봄
2022.06.09
이걸 논문으로 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으시멶바로 쓰기 시작하시면 됩니다. 실험 계획을 하는 단계에 서론을 쓰면 되고 실험을 하면서 방법 부분을 쓰면 되고 결과가 나오기 시작하면 대략 토론부분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결과에는 dummy table과 figure를 일단 넣어놓고요. 이렇게 하기 시작하면 논문 구성에 뭐가 부족한지 보이면서 미리 부족한 실험을 계획할 수도 있고 실험하면서 기록했어야했는데 그렇지 못해서 정보가 missing되는 문제(사소한 실험 조건이나 아주 minor하게 쓰인 시약 구입처 등)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2022.06.09
다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직접 움직이는게 맞는 거군요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2022.06.09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George Whitesides 교수님(하버드)의 비디오가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링크합니다. 그분은 writing a paper is an integral part of research process이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시작해야한다고 조언 하시는 군요.
https://youtu.be/q3mrRH2aS98
2022.06.08
2022.06.08
2022.06.09
2022.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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