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의학연구나 논문들보면 TG마우스 기반 뇌 질환 모델이나 오가노이드 실험들이 많이 나오던데, 실제로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나 구직사이트보면 동물실험쪽은 대체로 TG마우스 위주로 나오는거 같더라고요. 저는 대체로 수술적 모델링 위주로 해왔는데, 그런쪽 분야는 최근 트렌드에서 요구도가 많이 떨어진걸까요? 부랴부랴 논문들 내다보니 수술적 방법 아니면 약물유도 기반 동물모델 실험을 다수해서 뭔가 현재 테크닉으로는 답이 없을듯한데 답답해서 몇글자 적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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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2.04.26
수술적 방법이나 약물유도 기반으로 동물 모델을 만들 경우엔 모델링 성공률이 사람 손에 따라 편차가 심할 수 있죠. 성공률이 높다면 TG동물보다 비용은 적게 들겠지만 어느정도의 수율을 기대한다면 그만큼의 훈련 비용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실제 TG모델과 전체 비용이 크게 차이가 있다고 보긴 힘듭니다. 그리고 회사 입장에선 실험 데이터의 지속가능성이 떨어진다는 점이 큰 리스크라고 생각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당장 학교 연구실에서 수술모델링 잘 하는 사람이 졸업해서 이후 실험데이터 퀄리티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죠.
2022.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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