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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말하는 ㄱㅅㄲ들때문에 늦게탈출한게 인생의 한이니까 고민하는사람들 있으면 나가세요 물귀신들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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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사적으로 KIST가 먼저 생겼고, 거기서 파생된 기관이라 KIST와 비슷하면서도 구별되게 하려고 그런거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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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미국 빅테크 못가는 사람들이 한국 스카이와서 교수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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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기의 길을 가는 사람은 결국 외롭습니다. 다들 그게 싫어서 다수의 선택에 포함되고자 하는것이겠지요.
누군가 선생님의 삶을 이해하는 듯한 모습을 보여도 그것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접점이 많은 정도이지 완벽한 수준까지는 아닐 것입니다. 외로움을 동반자라 여기시고, 스스로를 먼저 인정하고 응원하시면 편하실 듯 합니다. 응원합니다.
11
- 미국 교수가 뭐 엄청 대단하신 분들인 줄 아네.
미국에서 교수 하다가 한국 교수로 온 사람이 태반인데.
하여간 세상물정 모르는 애들이 익명성 뒤에 숨어서 부끄러운 줄 모르고 나서지. 밖에서는 찍 소리도 못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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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쪽 대학원 진로고민 (회설 VS 공정,소자)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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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서울 중위권 전자과 졸업생입니다.
학부때 진로를 못정해서 남들따라 대충 공부하다가 막 학기에 반도체에 빠져서 꽤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늦었지만 하고 싶은분야를 찾은 것에 만족하고 공부하는게 뭐랄까 너무 재밌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당연하게도 목표 없이 공부한 저는 학점이 딱 3.5 맞춘 수준이고 삼하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쪽을 공부하면서 여기는 뭐할려면 최소 석사 수준의 공부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삼하떨어지면 무조건 대학원가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대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막상 대학원을 알아보려니까 현재 제 상황이 매우 애매해 어려운점이 많아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분야 (회로 VS 공정,소자)
원래 처음에는 저는 파운드리쪽이 재미있어서 그쪽으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공정이나 소자쪽은 조금만 깊게 공부해도 다 재료, 화학적인 것들이더군요. 물론 대충 중요하거나 잘쓰이는 지식을 모르지는 않지만 학부때 수업을 들은 것도 아니고 화학이나 재료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니기므로 대학원분야로 정하기는 좀 망설여집니다.
또한 회로쪽은 정말 싫어하고 관심도없었는데 요새 굉장히 많이 흥미가 갑니다. 칩설계인력이 부족하다는 말도 많고 목표없이 강제로 공부하던 회로랑 지금와서 보는 회로랑이 좀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마음 같아서는 회로설계쪽 대학원을 가고싶습니다. 하지만 지식수준이 처참합니다. 딱 이게 뭐냐 라고 물어봤을때 추상적으로 개념적인 대답만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회로설계쪽에서 어떤쪽을 잘할지 알아내기가 힘듭니다. (아는게 있어야 선택을 할텐데)
더 구체적으로는 아날로그,디지털과 같은 scale이나 설계방법론은 괜찮지만 어떤 소자쪽을 해야할지 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확실한건 RF회로, 라이다,안테나 이쪽은 좀 저랑 안맞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만약 회설쪽 대학원을 간다면 지금 당장 컨택하고 날뛰어서 2학기에 들어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내년 전기를 노리면서 백수의 신분으로 폐관수련을 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아니면 그냥 장비나 공기쪽으로 걍 어떻게든 취업할지도 고민입니다, 나이가 빠른것은 아니라서요.)
저와 같은고민을 해보신분이 계시거나 현재 이쪽 대학원에 계신다면 사람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혹은 제가 잘못 알고 있거나 잘못생각하고있는 점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주변에 이쪽 인맥이 전혀 없어서요 ㅠ
학부때 진로를 못정해서 남들따라 대충 공부하다가 막 학기에 반도체에 빠져서 꽤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늦었지만 하고 싶은분야를 찾은 것에 만족하고 공부하는게 뭐랄까 너무 재밌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당연하게도 목표 없이 공부한 저는 학점이 딱 3.5 맞춘 수준이고 삼하에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반도체쪽을 공부하면서 여기는 뭐할려면 최소 석사 수준의 공부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삼하떨어지면 무조건 대학원가야겠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늦게나마 대학원을 알아보게 되었는데 막상 대학원을 알아보려니까 현재 제 상황이 매우 애매해 어려운점이 많아서 글쓰게 되었습니다.
분야 (회로 VS 공정,소자)
원래 처음에는 저는 파운드리쪽이 재미있어서 그쪽으로 공부를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상 공정이나 소자쪽은 조금만 깊게 공부해도 다 재료, 화학적인 것들이더군요. 물론 대충 중요하거나 잘쓰이는 지식을 모르지는 않지만 학부때 수업을 들은 것도 아니고 화학이나 재료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운게 아니기므로 대학원분야로 정하기는 좀 망설여집니다.
또한 회로쪽은 정말 싫어하고 관심도없었는데 요새 굉장히 많이 흥미가 갑니다. 칩설계인력이 부족하다는 말도 많고 목표없이 강제로 공부하던 회로랑 지금와서 보는 회로랑이 좀 다르게 보입니다. 그래서 마음 같아서는 회로설계쪽 대학원을 가고싶습니다. 하지만 지식수준이 처참합니다. 딱 이게 뭐냐 라고 물어봤을때 추상적으로 개념적인 대답만 할 수 있는 수준입니다. 그래서 회로설계쪽에서 어떤쪽을 잘할지 알아내기가 힘듭니다. (아는게 있어야 선택을 할텐데)
더 구체적으로는 아날로그,디지털과 같은 scale이나 설계방법론은 괜찮지만 어떤 소자쪽을 해야할지 정하는 것이 어렵습니다. (확실한건 RF회로, 라이다,안테나 이쪽은 좀 저랑 안맞는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만약 회설쪽 대학원을 간다면 지금 당장 컨택하고 날뛰어서 2학기에 들어가는게 좋을지 아니면 내년 전기를 노리면서 백수의 신분으로 폐관수련을 해야할지도 고민입니다. (아니면 그냥 장비나 공기쪽으로 걍 어떻게든 취업할지도 고민입니다, 나이가 빠른것은 아니라서요.)
저와 같은고민을 해보신분이 계시거나 현재 이쪽 대학원에 계신다면 사람한명 살린다 생각하고 의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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