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K 중에 하나입니다.
1. 과제 과할만큼 많이 따오심
2. 본인이 해오지 않았던 새로운 분야 개척을 원합니다.
3. 본인이 해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만큼 잘 모르시고, 연구나 과제 수행에 있어 대학원생들에게 아직 까지는 많이 의존하십니다.
4. 그러다 보니 가끔씩 잘 모르고 지시를 내리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5. 하지만, 연구실 사람들은 아니면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기 보다는 예예하고 나중에 불평불만을 합니다.
6. 그러다보니 연구지도에 있어 디테일 적인 면은 떨어지는 편입니다.
7. 그럼에도 큰 틀에서 연구의 성립 여부, 연구 방향성에 대해서는 잘잡아주신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8. 연구 욕심도 많으시고, 학생들에게 관심을 많이 가져주십니다(물론 그걸 싫어하는 학생들도 꽤나 있는 편입니다.)
9. 또한, 인건비나 기타 생활적인 면에 있어 아낌없이 지원해주십니다.
어찌보면 새로운 분야를 하고 있다보니...
디테일한 지도는 조금 떨어지긴 한데
그만큼 주도권을 가지고 연구를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이 확실한 주도권을 가진 연구실을 경험해보지 못했는데..
다른 연구실은 어떤가요? 그리고 교수님이 꽉잡고 가는 거랑 비교했을때 어떤게 나은 방식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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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개
꼼꼼한 아리스토텔레스*
2022.04.21
거기서 버티고 살아남으면 쭉쭉 뻗어나갈 수 있지!
IF : 5
2022.04.21
앞에서 아닌건 아니라고 잘 얘기하는것도 능력인데... 학생들이 가뜩이나 개척하는 상황에서 일을 좀 꼬고있는 측면이 있네요.
2022.04.21
비슷한 상황의 연구실 박사중이고 있고 저는 5에서 문제가 생긴다고 생각해요.
그 자리에서 아닌건 아니다라고 얘기할 수 있어야 합니다. 본인 연구 주제인만큼 뚝심있고 주도적으로 주장할 수 있게 충분한 공부와 고민이 필요하겠죠.
앞으로 본인 연구에 태클이나 의문을 가지는 사람들이 꽤 많을건데 날 뽑아주고 지도해주고 싶어하는 지도 교수님조차 이기지 못하면 그 사람들을 어떻게 이기겠냐는 마인드로 임해야합니다.
물론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자기 연구 주제에 대한 자신감이나 애정이 있으면 결국엔 해낼 수 있다고 봅니다.
2022.04.21
2022.04.21
202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