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대학원 연구실은 결국 교수님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도저히 감이 오질 않아 여쭙습니다.
저는 학사-철학, 석사-영상문화학을 전공한 순수 인문계열출신의 예술기획자입니다.
제가 다녔던 학부, 대학원은 교수님 개인 연구실 조교나 연구소 조교, 연구교수 등 직책을 맡지 않으면, 즉 직책을 맡아 장학금을 받지 않는다면 지도교수님 연구소의 연구보조원 참여해서 주1회, 간혹 2회 정도 참여하고, 프로젝트 인건비 정도만 받는 구조였습니다.(비리는 있습니다만..) 연구실 생활을 아얘 안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연구실 대신 큐레이터, 프리랜서 독립기획자 등 근무시간 조절이 가능라면 커리어를 유지하며 병행하곤 했는데요, 카이스트는 모든 학생이 전액장학생이고 입학=연구실 배정이다 보니 어떨지 예상조차 불가합니다.
현재 예술기획 일을 하고 있고 출근+수업은 최대 주 3일까지 가능한 상황인데, 이런 경우 수학이 가능한 구조인지 여쭙습니다.
문화기술 분야에서 석사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합니다.
혹시 문화기술대학원이 아니어도 카이스트 경험을 공유해주시면 입장 판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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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2.04.15
문기대가 아닌 일반대학원인경우 당연히 전일제고 주5일, 일12시간정도 일하는곳이 일반적일겁니다. 반강제적, 혹은 자체적으로 주말에도 출근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고요.
문기대 다니는 친구들보면 1시출근 5시퇴근하는곳들도 있던데, 일반적인지는 모르겠네요. 출퇴근 시간은 교수랑 전적으로 잘 얘기가 돼야합니다.
무서운 존 폰 노이만*
2022.04.15
인문과 이공계열 대학원은 그냥 다른 직업인거 같습니다.
2022.04.16
문화기술대학원 대부분 랩들은 그냥 공대랑 다른게 없습니다. 다른 공대들 하는거처럼 매달려서 코딩하고 연구논문 쓰고 합니다. 일반장학생 + 파트타임(회사에서 학비 지원해주며 학위과정취득) 아니면 무조건 전일제에요
2022.04.15
2022.04.15
2022.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