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후배님들의 냉철한 판단을 위해서 제 스펙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저는 서울소재 대학교에서 막학기 재학중인 학부생이고 4.15/4.5, 자대 학부연구생 경력 1년을 한 뒤 현재 정출연에서 인턴(학점 대체)을 하고 있습니다.
원래 계획은 학부연구생으로 있던 랩에 석사로 진학하여 나름 좋은 대우를 받으며 석사까지 마치는 것이 목표였고 랩 교수님도 석사로 들어오시는 것으로 알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마음 한켠에는 skp 대학원 진학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애써 외면하였고 9월이 되어서야 '떨어지면 뭐 어때' 라는 생각으로 교수님과 대학원 진학 관련 상담을 하고 부랴부랴 준비를 하였습니다. 결과적으로는 22학년도 1학기에 지원도 불발이 되고 랩 컨텍 및 인턴 면접도 봤으나 다 떨어졌습니다.
교수님께서는 랩 TO를 위해 자대에 진학할 것인지 혹은 랩에서 나올 것인지 확답을 달라고 하시는데 선배님들께서는 자대연구실에 진학하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혹은 리스크를 걸고 한학기 혹은 1년을 준비해서 skp 도전하는 것을 추천하시나요?
저도 제가 부족한 것을 알기때문에 냉철한 판단을 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긴 뻘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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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1.10.18
엄청 좋고 가고 싶은 랩이 자리가 안나서 한학기 인턴하면서 기다리는 거면 몰라도, skp 이름에 미련이 남는 정도로 한학기에서 일년을 버리는건 좀 아닌듯요.
2021.10.18
대댓글 1개
2021.10.18
대댓글 4개
2021.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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