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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다 보니 은근 묘하네요

202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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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카이 전산에 합격하긴 했는데 몇 군데 컨택 메일 보내봤지만 답장 없는 곳도 있어서 불안하더군요
읽씹 당하는 게 컨택 과정에서 흔히 겪을 법한 일이라고는 하는데 그래도 문득 이러니까 컨택 못하고 랩배정도 못될까봐 걱정되네요
그래서 이번에 서울대 대학원도 지원하고 서울대 입시도 치르면서 카이 컨택을 병행하려고 해요

근데 이쯤 돼서 생각해보니까... 저는 원래 1년 전만 해도 카이스트보다는 서울대에 진학하는 방향을 먼저 생각하고 있었다가 카이스트 랩서칭하고 카이스트에도 좋은 랩 많은 거 같아서 지원한 입장이에요
만약 카이스트 랩서칭도 안했고 지원도 안했더라면 지금쯤 그냥 서울대 대학원 입시에 지원하고 이쪽에 집중해서 입시를 치르고 있었을텐데
카이스트 합격한 상태로 랩배정하면서 랩배정 안될까 걱정되는 상태로 서울대 입시도 치르려고 하니까 뭔가 심란함도 느껴지네요

1년 전만 해도 지원할 생각도 딱히 없었던 카이스트인데, 몇 달 전에 빨리 랩서칭하고 이번에 지원해서 합격한 상태로 카이 랩배정과 서울대 입시를 병행하려니까 원래 안느껴도 됐을 심란함을 느끼게 된 거 같아서 뭔가 아이러니하게 느껴져요
그 만큼 마음 한 구석에서 카이스트를 간절하게 희망하고 있던 건가 싶네요

여기까지 그냥 뻘글 하나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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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1.10.08

좋은 결과 있으시길...

2021.10.08

난 전전이지만 작성자랑 비슷한 상황임
내가 s 컨택하려고 연락했던 교수는 티오는 충분한데 코로나 때문에 컨택 안받고 면접에서 점수 잘 받아야 받아준다고 그랬음
그래서 나도 그냥 s 입시에 부딪혀볼까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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