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두려워 미치겠습니다
스스로에 대한 확신도 없고 특별히 파고싶은 분야도 없는 상태
하지만 취업하고 살아남기에도 또 애매한 나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제가 뭘 하고싶은건지 모르겠네요 ......
저를 어찌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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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IF : 1
2021.08.02
나이 37이면 엄청 많은 나이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적은 나이도 아닙니다. 글쓴이의 상황에 비추어 봤을때, 박사 진학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많이 지치신 것 같으니 어떤 방법으로든 중간 휴식이 좀 필요해 보이구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뭘 하고 싶은지" 가 아니라 "뭘 잘하는지(혹은 잘했는지)" 에 집중하시는게 좋아요.
2021.08.02
다 행복하자고 사는거, 바꿀 수 없는 것에 후회하며 스트레스를 사서 받을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저도 마음이 한동안 괴로웠을 때 유튜브에 법륜스님 즉문즉설 보면서 많이 치유했습니다.
2021.08.02
4시간이면 빠른거아님? 내용 완전하게 이해하는데 하루도 벅찬데
2021.08.02
총체적 난국이시네요. 공부는 본인이 하겠다는 의지가 가장 우선 조건인데 동기가 없으시니 당연히 힘들죠. 하나하나씩 해결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침착한 르네 데카르트*
2021.08.02
처음에는 교수 임용을 거절하셨다는 줄 알고 깜짝 놀랐네요. 왜 박사 오퍼 받은거 가지고 벌써부터 교수 임용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박사중에서도 엄청 뛰어난 소수만 교수가 되는건데요. 그리고 37세에 박사하는거 다 좋다고 쳐도 그 나이면 본인이 하고 싶은건 확실히 정해놓고 노력을 해야지 그렇게 애매하게 생각하고 달려가면 안됩니다. 글쓴이님 전공을 살릴수 있는 방향 안에서 가장 유망하거나 본인이 가장 흥미가 있는 분야를 하나 골라서 거기만 파세요. 절대 뒤돌아보거나 주춤하지 말고요.
2021.08.02
2021.08.02
2021.08.02
2021.08.02
2021.08.02
2021.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