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1학기를 종강 한 시점에서 자퇴가 너무 고민돼요.
사실 5월즈음 여러 문제들(괴수랩, 흥미없는 연구분야, 다른 원생들보다 한참 뒤쳐지는 수준차이 등등..) 때문에
자퇴를 결심했고 교수님께 말씀드렸지만 좀만 참고 열심히 해서 버텨보라고 하셔서 지금까지 왔습니다.
다만, 최근에 제 개인적이고 사소한 사정으로 인해 교수님께서 기분이 상하신 것 같습니다.
그 날 이후로 한달째 저를 아예 투명인간취급을 하시는데 생각보다 더 길어지니까 불안하네요..
졸업이 직결된 문제이기도 하고 저도 마음이 떠서 더이상은 버틸 자신이 없습니다.
현재는 혼자 연구분야 공부나 하면서 연구실에서 겉도는 느낌인데 그냥 지금이라도 관두고 취준을 하는게 맞을까요?
맘같아서는 당장 그만두고 싶지만 막상 스펙이며 뭐던 취준이 하나도 안되어있어서 이것도 막막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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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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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다 싶음 나와서 공공기관 직장 잡는것도 좋음
자퇴를 할시 토익 550점 한국사 검정 3급(쉬움)
먼저 따면 영어, 한국사 통과..암기과목 3과목 형사법, 헌법, 경찰학개론 6~8개월만 공부하면 경찰시험 합격함(지거국졸 기준)....내년 부터 시험과목 변경으로 영어 약한 학생들 합격하기 쉬움...연봉은 특수직이라 상위 40개 공기업 초임 평균보다 조금 높은 수준(남자 군필 3호봉 초임 기준 대략 4천만원 정도)
2021.08.02
대댓글 1개
2021.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