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1학기 차 대학원생입니다
학부 때 생명 전공하고 대학원을 무기화학
랩실로 진학했는데
랩미팅 때 무슨 내용인지 하나도 못알아듣겠고 공부는 해야겠는데 시간이 없고 실험도 잘 안되고 모든게 스트레스입니다
좀 더 버티자는 생각과
자퇴 중에 계속 고민됩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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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1.06.25
많은 분들이 이미 이야기 하셨겠지만, 석사 1학기때 모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입니다. 환경이 각자 다르니 압박받는 정도도 다르겠지만 조금 더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모르니까 학교에 왔지'라는 편한 마음가짐으로 하나씩 차근히 공부해보세요.
2021.06.25
타전공으로 진학한 이유가 있지 않나요? 이유가 분명하시다면 계속 곱씹으며 멘탈관리하시고, 불분명하시다면 자퇴도 뭐.. 고려해볼 만하죠.
쇠약한 장 폴 사르트르*
2021.06.25
어떤 느낌인지 알 거 같습니다.
전 아미노산이니...dna니....아무 것도 모르고 바이오재료 분야로 박사과정 진학 .......
진짜 미쳐버리는 줄 알았는데, 연차가 쌓이면서 점점 적응되고 실험계획도 세울 수 있게되고 뭐 그렇습니다.
한 학기 만에는 익숙해지기 쉽지 않을거에요.
잘 되리라는 믿음으로 피똥싸면서 열심히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2021.06.25
2021.06.25
2021.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