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처럼 저는 지사대(학부) 졸업 후에 이번에 ssh에서 석사 졸업예정이며, -ist 계열 배터리 분야에 지원해서 합격하였습니다.
(원래 전공은 신소재입니다.)
그런데 아쉬운 마음이 생깁니다.
분명 -ist 붙기만 해도 감사하다고 생각했는데..
더 높은 학교에 지원 자체를 안한게 아쉽습니다.
아쉬워 하는 중에 P 대학원 친구가 저에게 확답은 못하지만 지원했을 때 가능성이 조금은 있을 것 같은데
아쉽다며 박사를 더 높은 곳에 써보면 좋겠다고 다음학기에 지원해보라고 합니다.
(본인 학교가 아니여도 YK로요. YK로라도 가라는 건 친구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제가 충분히 만족하고 자존감이 있었다면 그냥 넘어갔겠지만,
저도 뭔가 아쉬움이 남아 마음이 흔들립니다.
친구가 제 기를 살려주기 위한 말인지 진짜 가능성이 있는지 마음이 싱숭생숭해서 판단이 안됩니다ㅜ
제 스펙으로 합격 가능성이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학부(지사대)
학점: 3.92/4.5 (석차 8/87)
교내 3회, 국내학회 1회 수상(다 규모가 작음)
석사(ssh)
학점: 4.43/4.5
국내학회 포스터 최우수상 수상
1저자 2편(IF는 둘다 3~4이고 배터리 분야가 아닙니다ㅜ)
토익: 820..
현재
대기업 배터리 연구소
초빙연구원(올해말까지 계약)
만약에 가능하다면 내년 봄학기에
P 대학원에 지원해보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혹은 YK로 지원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지금에 만족해야할까요?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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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2021.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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