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4-1 진학 예정인 학생입니다. 학교는 건동홍 라인이고 자대 교수님과 컨택이 되어있는 상황이라 자대로 대학원 진학은 보장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가장 큰 고민은 자대로 진학할 지, 정부 지원 AI대학원으로 진학하는 것이 좋을지 고민입니다.
자대로 가게 된다면 4-2부터 대학원 수업을 미리 들어, 한 학기 빨리 졸업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올해 2월에 석사생, 박사생들이 졸업하면서 지금 컨택된 교수님의 연구실에 학생이 별로 없습니다.(교수님께서 직접 말씀하셨습니다. 졸업생분들 취업은 다 괜찮은 편이구요.)
연구실에 학생이 없는 것이 제게 플러스 요인인지, 마이너스 요인인지도 헷갈립니다. 컨택 할 때는 교수님께서 직접 지도 가능하다고 걱정하지 말라고는 하셨습니다. 그리고 올해부터 인공지능학과가 새로 대학원에 개설되면서, 제 지도교수님께서 연임하셔서 졸업할 때는 컴공 또는 인공지능학과를 선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타대로 가게 된다면 아무래도 정부 지원을 받는 AI대학원이고, 자대보다 학교 레벨(이라고 칭하겠습니다)이 높아지니 주변 영향을 많이 받아 저도 발전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대로 대학원을 가서 한학기 빨리 졸업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타대 컨택해보고 컨택이 된다면 타대로 진학하는 것이 좋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한학기나 1년 휴학하면서 인공지능 관련 공부를 더 쌓은 후에 4학년을 다니고, 졸업 후에 대학원을 다닌다면 취업 시 나이때문에 마이너스가 될 수 있을까요?
2021.01.22
2021.01.22
2021.0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