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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가 왜 우울해 새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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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만큼 지도교수가 인간적으로 잘해줬고 존경하는 마음도 있으면 감정이입할 수도 있는거지, 세상 니혼자 사나? 인성 꼬인 놈들 천지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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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이 무식한 인간때문에 니들 월급 박살은 슬프고 니네 교수가 연구비 슈킹하는건 괜찮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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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금 인상 몇년동안 막는다고, 교수연봉도 동결입니다.
글쓴이분이야 교수연봉이야 알빠노? 겠지만 생각보다 교수직에 있는사람들에게는 어떻게든 추가수당이 필요한 상황이죠.
그렇다고 관행처럼 이어오는 세미나비 돌려막기 등을 옹호하는것은 절대 아닙니다만(저또한 연구비 집행은 최대한 보수적으로 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기에), 교수 연봉이 터무니없이 적은 원천적인 문제를 해결하려면 등록금 인상말고는 답이 없는데, 그건 또 학생들이 반대하지 않을까싶네요.
교수들이 괜히 연구수당이나 세미나비 등 "합법적인 방식"으로 돈을 채우려는게, 꼭 교수들이 돈독올라서라고 생각하기에는 어렵습니다.
여러가지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서 쉬운게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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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키키킼ㅋㅋ 한국학부생들 추하게 올려치기 또시작했네 ㅋㅋㅋㅋ t20 3.8/4.0까진 믿었는데 학부연구로 탑티어1저자가 카이스트를 왜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ssh이 opt도없이 실리콘밸리 인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또 탑티어 1저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cmu ece나 ucb eecs 3.8/4.0도 지금 현지인아니면 비자문제로 sv인턴힘든데 아 진짜 미치겠네 주작도 좀 적당히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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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신입생의 푸념
2020.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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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학기를 마지막으로 학부를 졸업하고 대학원에 입학예정인 학부생입니다. 제가 가진 실력에 비해 운좋게 SPK에 합격하였고 현재는 출근 날짜를 조율 중에 있습니다.
제 학부 시절을 되돌아보면 나름(?) 치열했던 것 같아요. 교수님 말씀이 한번에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가며 공부했고 수업 시간 이외에는 도서관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어요. 학부 초반에는 놀기도 하고 군대문제와 얽매여 그닥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았지만 군 전역 이후에는 철저한 시간관리 덕에 학점을 크게 올리고 그걸 유지할 수 있었어요. 적어도 학부과정만큼은 며칠 시간을 투자해서 예복습을 철저히 하면 성적이 나오더군요. 다만 정말 시간이 많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나니 걱정이 됩니다. 학부시절의 공부와 대학원시절의 연구는 다를 것이고 저처럼 초기 이해력이 딸리는 사람이 괜찮게 적응할 수 있을 지 걱정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이 될 까봐 가장 걱정이 커요. 제가 너무 당연한 고민을 하는 게 아닐 까 싶을 때도 많지만 결국 회사를 가든 대학원을 가든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이런 말이 있더군요. 영리한 데 부지런한 사람, 영리한 데 게으른 사람, 멍청한 데 부지런한 사람, 멍청한 데 게으른 사람 중 가장 최악의 케이스는 멍청한 데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그냥 푸념입니다. 제가 너무 섣부른 걱정을 하고 있는 걸까요?
제 학부 시절을 되돌아보면 나름(?) 치열했던 것 같아요. 교수님 말씀이 한번에 잘 이해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계속해서 질문을 던져가며 공부했고 수업 시간 이외에는 도서관에서 주로 시간을 보냈어요. 학부 초반에는 놀기도 하고 군대문제와 얽매여 그닥 좋지 못한 성적을 받았지만 군 전역 이후에는 철저한 시간관리 덕에 학점을 크게 올리고 그걸 유지할 수 있었어요. 적어도 학부과정만큼은 며칠 시간을 투자해서 예복습을 철저히 하면 성적이 나오더군요. 다만 정말 시간이 많이 필요했어요.
그런데 대학원 입학을 앞두고 나니 걱정이 됩니다. 학부시절의 공부와 대학원시절의 연구는 다를 것이고 저처럼 초기 이해력이 딸리는 사람이 괜찮게 적응할 수 있을 지 걱정됩니다. 궁극적으로는 '멍청한데 부지런한' 사람이 될 까봐 가장 걱정이 커요. 제가 너무 당연한 고민을 하는 게 아닐 까 싶을 때도 많지만 결국 회사를 가든 대학원을 가든 성과를 내는 사람이 되고 싶거든요.
이런 말이 있더군요. 영리한 데 부지런한 사람, 영리한 데 게으른 사람, 멍청한 데 부지런한 사람, 멍청한 데 게으른 사람 중 가장 최악의 케이스는 멍청한 데 부지런한 사람이라고...
그냥 푸념입니다. 제가 너무 섣부른 걱정을 하고 있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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