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에 필요한 샘플 얻기가 힘들어서 몇달 동안 같은 실험 붙잡고 있다보니 너무 지치네요...
내가 너무 무능력해서 그런가 싶기도 하고...프로젝트에 애정도 안 가고...다른 사람들은 결과 쭉쭉 잘 뽑아내는 거 같고 금손 같은데 석사 졸업하고 나서도 전 이러고 있으니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집니다.
그렇다보니 예민해지고 실험실 실험대 너머로 들리는 사람들 웃음소리도 시끄럽게 느껴지고 다른 사람이 사용 후 제대로 정리 안 해놓은 게 왜 이리 눈에 잘 들어오는지ㅎ...사용한 물건 리필 안 해놓는 사람이 태반이고 아무리 채워다놔도 하는 사람만 하니 빡치고, 그렇다고 안 하자니 제가 쓰기에 불편할 거 같으니 하긴 하는데 아놔..
운동이라도 시작하고 싶은데 그러다가 체력이 더 떨어지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그냥 노력도 안하는 1인의 주저리네요...ㅠㅠ......멘탈도 약하니 좀 이따가 펑 예정..
앗 삭제가 안 되는군요. 저 같은 사람도 석사 땄으니 저랑 비슷한 생각하고 있으신 분 있다면 화이팅임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5개
2020.11.13
힘내세요
Pierre Curie*
2020.11.13
힘내세요. 운동은 정말 추천 드려요.
2020.11.13
운동해야 박사이후로도 견디냄
몸에 맞는거 찾아 아무꺼나 운동해야됨
걷기 조깅 헬스 스퀴트 백팔배 프랭크 벌굽혀펴기
주말 산행등등
2020.11.13
2020.11.13
2020.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