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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읽는 사람이 무심코 웃게 만드는 글재주가 있네요.
요즘 연구가 힘든데 덕분에 크게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천재(天才)는 초기에 조현병(調絃病)취급을 받았습니다.
48 - 숭국세단 ㅋㅋ 진짜 개찐따같누
숭국세단 라인 석사인데 교수님께 박사 풀펀딩 제안 받았어요
22 - 3가지 부류임. 1) 교수의 낮은 연봉 때문에 부수입이 필요해서 교원창업을 하는 경우, 2) 은퇴 이후 작은 일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시작하는 경우, 3) 기술이 학교에서 사장되는게 너무 아까워서 스타트하는 경우. 1,2번은 최악인 것이고 3번은 기술을 개발한 대학원생과 교수 모두 윈-윈 할 수 있는 좋은 전략인데 문제는 미국처럼 교수가 자문만 해주는 역할로 빠지지 않고 대표를 직접 맡아서 다 이끄려고 하는게 문제임. 교수가 대표를 맡는 순간 대학원생은 어쩔 수 없이 회사의 업무에 개입을 해야하거든요.. VC나 AC의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낮은건 일부 교수님의 잘못이 있기도 합니다. 기술을 설명하는건 전적으로 교수의 책임이고 그걸로 가치를 평가받는데 어렵게 설명을 했거나, 혹은 애시당초 매칭이 되지않을 파트너를 찾아온거겠죠. 어느 집단을 가도 상위 10% 이내만 경쟁력이 있습니다. 의사도 수술못하는 의사들 너무 많듯이요. 본인이 속한 그룹의 리더인 교수가 경쟁력이 있고 분명한 비전과 철학이 있는지를 항상 지켜보고 판단하시길. 한국의 분위기가 어렵긴하나, 그 명문대를 유학해서 교수하고 있던 교수들도 비슷해지는 것을 보면 결국 근본싸움임.
제발 교수님들 창업 이야기 하지마세요 ㅠㅠ
25 - 그냥 ㄹㅇㅋㅋ 이나 하라고 ㅋ
죄송하지만 저도 천재인 것 같습니다. 공학도 A
17 - 공학의 아름다움을 모르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죄송하지만 저도 천재인 것 같습니다. 공학도 A
17 - 능력 안되는데 창업하는 교수들 너무 많음
제발 교수님들 창업 이야기 하지마세요 ㅠㅠ
13 - 벌써 탬플릿 생겼네ㅋㅋ
죄송하지만 저도 천재인 것 같습니다. 공학도 A
16 - ㅂㅅ 같은 질문하니까 지피티가 알아서 맞장구 처준거
ai 답변인데 연구 현장에 계시는 분들은 이게 맞다고 생각하시는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4 - 뭔 얼마나 많은 케이스를 보셨다고 일반화를 하시나요 ㅎㅎ 전형적인 유학뽕 차신분 같네요.
참고로 저는 국내 spk에서 학위모두받고 탑스쿨 포닥+플래그쉽 주립대 임용된 케이슨데, 한국많은 학교의 연구 수준이 절대 낮지 않습니다.
글쓴이분의 극소수 케이스 보고 "한국박사과정이 실험컨셉도 이해못하더라" "중국신 논문찍어내기가 심하다" 등등의 평가절하를 하려고 하시는듯 합니다.
그냥 논문이 많은사람이면 그 사람을 통해서 배우시면 됩니다. 거기에서 어떻게든 "말도 안된다" 등으로 상대방을 낮춰서 본인이 더 우수하다고 말 안하셔도 됩니다. 저또한 논문편수가 꽤 많은편이고, 그중 탑저널도 세개 있었습니다. 그중 한개는 해외포닥 넘어와서 쓴거고요. 논문 많이쓰시다보면 연구를 하기전에 대충 어느정도 수준이 될지 보입니다. 기여도가 없이 흥미만으로 시작된 논문은 에디터든 리뷰어를 설득하기 힘듭니다. 반대로 연구많이하시면서 그런 연구 기여도를 빠르게 잡아내실수있으면 단기간이여도 좋은 연구하실수 있는거고요. 제 PI지도교수도 제 그 능력을 높게 평가해주셨고요. 근데 이런 insight는 논문 많이 보고, 또 써봐야지 생기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서 말씀하시는 의도가 다분히 보이는데, 본인은 혹시 모르시고 쓰신글일까요? 저는 반대로 글쓴이분의 자존감이 굉장히 아쉽네요.
국내 박사 논문 개수
20 - 본인의 경험에서 국내 대학들의 박사과정생들의 역량이 떨어졌을지는 모르겟으나, 그 소수의 경험을 일반화 할수는 없습니다.
남의 성과는 의심하고, 깍아내리는데 어떻게 본인은 훌륭한 연구자가 되기 이전에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지가 저는 궁금하네요.
사람마다 역량이 다릅니다. 어떤 사람은 1년에 5편 쓸수도 있죠. 논문 써보셨으니 아시겠지만 문제정의가 제일 중요하게 그 다음이 문제 해결 방법인데, 그걸 잘 하는 사람인가보죠.
님이 가장 먼저 배워야할 건 다른사람의 공적을 깍아내리지 않는 겁니다. 본인의 연구 성과가 중요한 만큼, 다른 사람의 연구 성과도 존중할줄 알아야합니다. 연구자가 되기전에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합니다.
국내 박사 논문 개수
16 - ㅋㅋ 너 학부 어디냐. 앞으로 너보다 높은 학부출신 사람들 보면 머리조아리고 존댓말하면서 다녀라.
19살 20살에 수능쳐서 들어간 대학 하나로 10-20년 미친듯이 공부해서 박사달고 교수된 사람 무시하는 수준보니.. 넌 딱봐도 하류인생이겟네
방통대 학사 출신이 테뉴어 교수
14 - 모든 철학자가 저런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대개 잘못된 방법으로 철학 아닌 철학은 운운하며 "스스로의 우월함"을 뽑내려고 할 때 저런 양상을 보입니다. 공자, 노자, 예수, 석가모니를 비롯해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스피노자, 톨스토이 등 많은 철학자들은 화하고 사려 깊은 언어를 통해 논증과 사상을 설파하였습니다. 절대로 막무가내식 우기기 억지주장을 하지 않았죠.
탄압이라 주장하는 것도 스스로의 궤변을 보호하기 위한 방어기재일 뿐입니다. 무언가를 주장하려면 그에 대한 근거와 함께 합리적이고 타당한 결론을 내려야겠죠. 근거 없이 아무런 문제도 해결 못하는 형이상학적인 주장을 무책임하게 늘어놓고, 그에 대한 반론을 제시하거나 근거를 요구하면 자신의 이론을 탄압하지 말라고 주장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주장이 궤변이라는 것을 알고 있단 반증입니다.
많은 이들이 철학에 대해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로 현실에서 동떨어진 도 닦는 소리를 하는 학문이 아니었습니다. 서양의 경우 고대부터 자연철학으로 과학적으로 세상의 이치를 따지던 학문이었습니다. 동양도 마찬가집니다. 공자나 손자, 맹자, 노자, 묵자 등은 실제 국가의 통치체계에 적용 가능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진리는 복잡하고 난해하며 심오한 것이 아닙니다. 짧은 문장으로도 강렬하며 깨우침을 주는 울림입니다. 그 사람이 주장하는 것에 진리가 있었다면 막무가내로 자신의 말이 옳다 주장하지 않았을 겁니다. 스스로 진리 없는 뜬구름 잡는 헛소리임을 알기 때문에 막무가내로 우겨대는 것입니다. 결국 이런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의 이론이나 철학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지 않습니다. 스스로 노력을 해서 무언가를 성취해본 적이 없으니, 타인의 노력과 성과를 폄훼하기 급급한 것이지요. 20대 때에도 이런 이들이 있으면 굉장히 피곤한데, 이런 부류와 30대 40대까지 알고 지내면 매순간이 고통으로 다가옵니다.
최대한 빨리 한 살이라도 어릴 때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보다 현명합니다.
지인이 저 철학자A 인거같은데요....
21 - 연대졸설대박>연대졸연대박 but 연대졸지잡박>>>>>지잡졸연대박
대학원은 학벌로 안쳐준다는말 1도 이해안감
17
자대 학부연구생 관련 고민이 있습니다
2025.10.28

말하기 부끄럽지만 학과에 들어오고서부터 건강 문제를 포함해 여러 문제가 겹치기도 했고, 학부 공부에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해 학점을 거의 챙기지 않았습니다. 내세울 만한 스펙이나 실적 또한 그다지 없는 상태고요. 한동안은 정말 수업만 간신히 듣고, 학부 친구들 대부분 하는 동아리에서 적당히 활동하고, 그 정도가 전부였어요. 학점도 원래에서 점점 떨어져 현재는 3점대 초반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변명인 줄은 알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제 객관적인 상태가 이 정도입니다.
그렇게 한 3년 정도를 암울하게 졸업만 바라보며 겨우 다니다가 뭐라도 해보자 싶어 갔던 교환학생에서 새로운 수업을 들으며 생명정보학 쪽으로 흥미를 갖게 됐습니다. 따라서 현재 관련 대학원 쪽 진학을 알아보고 싶어 관련 정보를 찾아보는 중이고, 현재 학부연구생부터 다시 천천히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진로 상담에서 자대에도 생명정보학 관련된 대학원이 있으니 해당 분야 쪽으로 준비해보면 어떻겠냐는 조언을 얻어 우선은 교수님께 메일부터 작성해보려고 해요. 다만 학부연구생이라고는 해도 막상 아예 모르는 교수님께 별반 내세울 것 없는 스펙으로 문의를 드리자니 상당히 조심스러워집니다. 아예 대학원을 진학하겠다는 생각을 한 것도 처음인 터라, 아는 게 거의 없기도 하고요. 이에 실례를 무릅쓰고 몇 가지 질문 남겨봅니다.
1. 진로 상담에서는 선생님께서 식품을 전공했다 해도 생명과학이라는 분야에 크게 벗어난 것이 아니니 컨택을 해보고 학부연구생부터 시작해보면 될 것 같다고 하셨는데, 막상 아무런 실적도 스펙도 없는 상태로 타과대에 컨택을 넣으려니 좀 두렵습니다. 이런 식으로 자대의 타과에 컨택을 넣는 경우도 종종 있는지, 있다면 대략 어느 정도의 스펙을 가지고 지원을 다들 하는지 궁금합니다.
2. 찾아보니 보통은 성적증명서와 CV를 함께 첨부하여 교수님께 컨택 메일을 드리라는 말이 많았는데, 실상 제가 이력서에 기재할 만한 내용도 간단한 어학 성적과 교환학생에서 수강한 수업 외 달리 없어서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컨택 시기를 좀 늦추더라도 실적이나 경력이 될 만한 것들을 좀 더 쌓고, 학점을 최대한 올린 뒤 여쭤보는 게 좋을까요?
3. 생명정보학 연구실을 찾는 과정에서 자대의 법의학 연구실을 찾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법의학 쪽에도 흥미가 있어, 되지 않더라도 컨택 메일이라도 한 번 드려볼까 싶은데, 혹시 의대 쪽 대학원은 타과대에서 가기 많이 힘든 편인가요? 상담 때에는 제가 다니던 자대에서 의대 쪽 대학원 진학 케이스도 있다고 말씀해주셨는데, 혹시 대략적인 기준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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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정한 판단 부탁드립니다... 김GPT 5 15 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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