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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사 학교 선택 (졸업 후 진로 및 20% 펀딩 vs 풀펀딩) 고민

202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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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선배님들.

제목이 조금 자극적일까봐 걱정이지만, 여기서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어 글 남깁니다.
저는 예체능 분야이고, 한국에서 석사 졸업 후 석사를 한번 더 하고자 유학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두 학교에서 어드미션을 받았는데,

1. 시카고.
졸업 후 미국 활동 거의 보장됨.
예체능 분야에서 학교 매우 명성있음
도시 차원에서 예체능 커뮤니티가 잘 형성되어 있음
장학금 20% + 15학점 트랜스퍼 인정 (총 45% cover)

2. 리치몬드.
졸업 후 미국 활동 불투명.
제가 공부 중인 과에서 미국 랭킹 사이트 내 1위
도시 차원에서 예체능 커뮤니티 거의 전무
장학금 100% + stipend (학기당 6,000)

두 학교입니다.
당연히 리치몬드를 가는 것이 좋지 않겠나,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지만,
석사를 이미 한번 한 만큼 배우러 가는 것보다 미국에 커뮤니티를 만들러 가는 것이라 고민이 되네요.

혹시 조언을 구해도 될까요? 이 경우, 선배님들은 어떤 결정을 하실지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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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4.01

학교 이름을 안 적었네요..! 시카고는 SAIC 이고 리치몬드는 VCU 입니다.

2025.04.01

오 잘 모르는분야라 찾아봤는데 엄청난 학교들이군요. 축하드립니다.
제 전공기준 분야 탑스쿨은 그 이유가 보통 있더군요. 네트워크는 보통 학교 + 학회 네트워크인데 그런면에서도 시카고보다 리치몬드가 이점이 더 클것 같아요. 예체능쪽은 잘 몰라서 학교가 도시에 있는거랑 졸업후 미국활동 보장이랑 어떻게 연관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이미 석사를 해서 배우러 간다기보단 네트워크 형성하러 간다고 하셨는데, 오만한 생각이지 않나 싶습니다. 좋은 학교인만큼 분명 그 분야의 대가들이 계실겁니다. 이왕 간거 그분들 작은 습관하나라도 다 배워서 내걸로 만들겠다는 다짐으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렇게 해서 대가들의 인정을 통해 만드는 네트워크가 스스로 사방팔방 다니며 만든 네트워크보다 훨씬 값지고 강력하다는것을 느끼실겁니다.

학점 transfer 라는것은 좋은점도 있지만, 그만큼 학교에서 네트워크 만들수있는 시간이 적다는 의미이기도 해요. 심지어 VCU 풀펀딩이라면 오히려 VCU쪽 옵션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저였으면 VCU로 갔을것같아요. 같은분야 사람이 아니니 너무 새겨듣지 마시고 현명한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다시한번 좋은학교 들어가신것 축하드려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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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01

이미 석사 한번 했으면 네트워크랑 커뮤니티가 전부지 돈 아끼려는 생각은 왜 하는지 모르겠네 그냥 시카고 가서 확실한 커리어 확보하는게 답이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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