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Safety school??

2024.10.18

4

205

안녕하세요, 현재 미국 작은 주립대에서 화학 전공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화학과 대학원 준비 중에 질문이 있어서 글 씁니다.

아무래도 큰/유명한 학교 중에 고르는건 그냥 랩 보고 고르면 되지만, safety school을 어떻게 정하는지를 도저히 모르겠어서요.
작은 학교에 있는 유명한(?) 랩을 찾는 전략이 있을까요?
이론상으로는 논문 열심히 읽고 관심 가는 저자가 있는 학교를 본다... 근데 워낙 해외 논문도 많으니까요.
그리고 제가 학교를 많이 모르다보니까 어느 정도가 적정한지도 모르겠고요.

지원 분야는 두 갈래인데요, biochem과 inorganic(electrochem)입니다.
엥 너무 다른데? 싶으시겠지만 둘 다 경험이 있고 둘 다 좋아서 도저히 하나에만 집중하기는 싫더라고요...

학부는 정말 작은 그저 그런 학교지만 일단은 gpa 4.0/4.0, 학장 명의로 메달을 받은게 있습니다.
여기에 biochem 연구 1년 반~, inorganic 연구 2년, 그리고 inorganic 중에서도 redox 관련해서 큰 학교에서 여름 인턴을 한번 했구요, sermacs 단독 포스터 하나 공동 포스터 하나, Microbiology Resource Announcement 퍼블리케이션 하나 있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생각한 학교는
inorganic: USouthern California, UColorado Boulder, Michigan, Rutgers, UT Knoxville, Case Western Reserve, CUNY, UC Berkeley, MIT
bio: NYU med, UPitt med, Penn State med, Wake Forest Biomedical Engineering, Wake Forest biochem
(Medical school은 MD가 아니라 biomedical science PhD 지원 예정입니다),

버클리나 MIT는 현실적으로 힘든거 알지만 관심가는 랩이 너무 많아서 도전이라도 안해보면 후회할 것 같아서 지원하는 것이고,
나머지 학교들도 솔직히 다 상향인 것 같아요.

저희학교에서 근 10년 이내에 michigan, duke, UIUC 등등 상위권 학교들 다 보내봤다고 하고 가장 흔하게 가는 학교는 UT knoxville입니다.
보내본 경험이 있어서 좋은 기억만 남기신건지 주변에 교수님들이나 다른 사람들한테 물어봐도 학점도 좋고 열심히 살았겠다 좋은 학교 붙을거라고만 하지 safety school에 대한 의견은 별로 안 주시더라구요..

대학원 경험해보신 분들은 제발 의견 부탁드립니다.
염치없지만 탑스쿨 아닌 학교 추천도 혹시 의견 있으시면 부탁드려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4개

2024.10.18

Safety school 이라는건 없습니다. 미국 대학원은 운이 제일 큰 요소고요. 탑스쿨 하나 붙고 그 밑에 다 떨어지는 일이 허다합니다. 붙으면 갈 생각이 있다 싶은 학교는 다 지원하시면 됩니다.

2024.10.19

제 생각도 윗 분과 동일합니다. 미국 박사 입시는 safety school 같은건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성자 분이 작성하신 학교 중 한 곳에 다니고 있습니다. 저도 T20~30안으로 합격을 했지만 정작 저보다 학점이나 이런 지표들이 좋아 보입니다. 다만, 위스콘신이나 오하이오 등 대형 주립도 몇개 찾아보시고 몇 군데 더 지원 하시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2024.10.21

개인적인 경험으로 하향지원하면 크게 후회합니다. T20내에서 5개 이상 넣으세요

해당 댓글을 보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하기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