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연구실에 컨택해서 상당히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교수님과 대화 나눴습니다. 대학원에 합격한다면 우리 연구실에서 연구할 수 있다 정도로만 이야기 들었습니다. 저도 해당 연구실에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 커서 지원했고, 면접까지 마쳤습니다. 그런데 면접과 발표가 한달가량 차이가 납니다. 지금 11~12월은 대학원 지원에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하는데, 만약 불합격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다른 쪽으로 컨택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저도 교수님께 합격여부를 묻는것이 굉장히 실례라는 것은 압니다. 그렇다면 학생 입장에서는 중요한 시기 한달동안 손놓고 있어야 하는건가요? 아마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기 때문에 합격할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거 때문에 다른 컨택을 함부로 하기도 꺼려집니다. 그래도 합격 여부를 미리 여쭤보는 것은 안되겠죠? 다른 분들은 이런 경우 또 컨택을 하시나요? 어떻게 하시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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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5.11.13
컨택은 합격확률을 높여주는거지 입학 통지서가 아닙니다. 타대학원 원서도 넣어보고 보험 만들어 놓으세요
대댓글 4개
2025.11.13
말씀하신 내용은 확실히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다른 교수님께도 연락을 드렸는데 조금 난감한 상황입니다. 다른 교수님께서는 우리 연구실에 TO가 있고, 학생이 원하면 같이 공부할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교수님도 사정이 있으니 빨리 답변해달라고 하신 상황입니다. 저는 본문의 연구실이 우선순위라 기다리는 상황이고요 이 경우 이 답글에서의 연구실은 포기해야 하는걸까요?
2025.11.13
댓글의 연구실은 확답드린다면 100% 함께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2025.11.13
일단 OK하고 둘 다 합격한다면 하나를 포기해야죠. 교수님에 대한 미안함은 하루겠지만 불합격으로 인한 공백은 반년입니다
2025.11.13
다들 그렇게 하시는걸까요... 맞는 말씀이시지만 선뜻 그러기가 어렵네요
2025.11.14
예의상 기다리는게 맞기는 하지만..
2025.11.14
다른대학도 지원을 하셔야죠. 다만 옵션2 교수님께 들어가겠다곤 하지마시고 원서만 넣어두고 진로 고민중이라고만 하시구요.
2025.11.13
대댓글 4개
2025.11.13
2025.11.13
2025.11.13
2025.11.13
2025.11.14
2025.11.14
2025.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