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습니다.

저는 현재 지방대에서 석사과정 4학차 진행중인 사람입니다.

학부 1학년때부터 지금까지 총 6년을 동일 연구실에서 연구 진행해왔구요.

아무래도 오래 있었다보니 해당전공에서 사용되는것은 대부분 할수 있는 편입니다. (저희랩은 가스센서 및 수전해 촉매 연구를 진행해요)

대표적으로 반도체식 가스센서 및 수전해 촉매를 연구하기 때문에 전기화학 분석 프로그램이나 가스센서 프로그램 등은 모두 다룰줄 알고, 데이터에 낀 노이즈를 제거하는 프로그램도 따로 만들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열합성, 용매열합성, sol-gel, 고상법, CVD Spray pyrolysis 등 다양한 합성법 할줄 알구요. XRD, UV-VIS, RAMAN, XPS, SEM, TEM, DSC, TGA는 장비 사용은 물론 데이터 분석까지 모두 가능합니다.

추가로 학부생 때부터 회계 사무쪽 업무도 도맡아 하여 과제 계획서 작성이나 서류 작성등도 할줄 알구요.
연구실 내 인터넷, 컴퓨터 모두 제가 견적 내고 조립하고 설치 모두 다 했습니다.

그러면서 대략 8개 정도의 국가연구과제에 참여했고, 특허도 2개 보유 중이며 현재 2개 더 작성중에 있습니다.
논문은 학위논문 제외 6편정도 작성중이구요.(국외저널)

하지만 저희 랩에 있으면서 교수님에 무책임한 행동이나 부족한 연구비 걱정 등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 박사과정은 다른 학교로 가려고 하는데, 내년 1학기 입학은 보니 이미 늦은것 같구 내년 2학기 입학으로 알아보는게 현명한거겠지요?

넣었던 곳에서 모두 떨어져 새로 컨텍할곳 찾고 있는데 막막하네요. 교수님께 도움을 청하자니 부정적으로 나오시구 그냥 나랑 계속 박사하자고만 하시니 혼자 끙끙댈려니 너무 힘듭니다..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