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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29살 석사 입학해서 31살 졸업 후에 1년 취준해서 32살 대기업 입사했습니다.
지거국 공대에 SKP 석사 했구요.
운이 좋아 올해 37살의 나이에 회사 학술연수에 합격해서 지금 애기 있는 상황에서 박사 과정을 시작했습니다.
인생은 답이 정해지지 않았어요.
할까말까 하는 선택은 하는게 맞습니다.
분명 하길 잘 했다 라고 생각하는 순간이 올겁니다.
하지만 늦은 나이에 후회도 올거구요.
멘탈 관리 잘 하시며 본인 인생의 우상향을 위해 좋은 선택 하시길 바랍니다.
29살 석사 진학 늦나요?
24 - 내년에 30살 석사 입학 늦나요? 질문 적을거 같으면 걍 입학하삼
29살 석사 진학 늦나요?
17 - 꾸준 열폭글 ㅋㅋㅋ 인생 최대 업적이 군필이지? 알만하다
한국에서 돈 벌지 말라고 하면 아쉬운건 한국 수학계지 허준이 교수가 아님. 그냥 프린스턴에서 잘 살면 되는데.
S대 허준이씨.. 군대가기 싫어서 미국국적 선택..
36 - 그런데도 남는 지거국 교수님들 보면 그 지역 연고가 있는 경우가 많더라
런할 교수님들은 딱 보이긴하는듯ㅋㅋ
15 - 카톡하는거 좀 자유롭게 합시다. 거기에 대해 바로 읽고 답장해줄지 말지도 읽는 사람 자유고요. 지식의 진보를 위한 노력에 있어서 날짜와 시간을 따지고 있을 여유는 없습니다.
대학원생 분께 주말에 카톡 드려도 될까요?
11 - 지도 교수님이 시키는 대로 하세요.
왜 상관의 지시를 불이행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당신 같은 사람은 회사가서 더 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이 될 잠재력이 아주 높다고 판단됩니다.
교수님과 저널 관련 의견차이 조언 부탁드려요
34 - 상위 저널이라는게 뭔가요? IF 높은거? 저널의 실제 퀄리티는 IF와 무관한 경우가 많습니다.
교수님과 저널 관련 의견차이 조언 부탁드려요
14 - 이 질문이 얼마나 진지하셨을지, 답변이 얼마나 간절하셨을지 모르지만, 저는 진지하게 답변을 드려볼게요.
저는 10살때부터 소위 말하는 엘리트 운동선수를 하면서, 제가 마지막으로 기억하는 수학 공부는 분수 계산이었습니다. 그렇게 운동을 하면서 프로 생활까지 하다가 27살에 군대 문제로 은퇴해서 군대에 가고 그때부터 덧셈, 뺼셈부터 시작해 수능 공부 1년 반, 편입 공부 1년 해서 아주대 공대 졸업하고 만 33세 나이로 올해 3월에 이차전지 분야에 석사 입학해서 2학기째 다니고 있습니다. 주위 다른 또래 친구들 보면 결혼하고 애 낳고 돈도 모으면서 살아가지만, 아직 저는 그런 삶은 생각도 못해봅니다. 하지만, 제가 배움이 즐겁고 원해서 연구하는 것을 즐기며(시간에 쫓겨 스트레스는 받지만,,,)
만족하면서 연구중입니다. 제가 그동안 남과 비교하면서 누가 빠르네 늦네 하면서 살았으면 지금 여기 이 자리에 있지 못했겠죠.
기분 나쁘실지 모르겠지만, 사견 한마디 드리자면 본인이 생각할 때는 늦은 나이지만, 연구자로 진학하는 것이 내가 정말 원하는가 한번 생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그리고 나이가 걱정된다면, 저처럼 나이 많은 사람도 연구하는구나 하면서 한번 떠올리시고 힘을 얻으시길 바랄게요.
화이팅입니다.
노래는 윤종신의 지친하루 한번 들으세요.
29살 석사 진학 늦나요?
12 - 요즘 다 그 루트임.
다이렉트 서울 입성은 극소수...
그게 당연한거임
런할 교수님들은 딱 보이긴하는듯ㅋㅋ
10 - 1)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았으면 모를까 조금이라도 지원을 받았다면 연구 책임자의 의견이 최우선입니다.
2) 의견 정도는 제시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한번 거절하였다면 그냥 하라는 대로 하는 편이 좋습니다.
3) 개인적으론 그거 한편만 쓸 건가 싶기도 하고 if도 중요하지만 길게 보면 교수님 말씀이 맞다는 입장입니다.
교수님과 저널 관련 의견차이 조언 부탁드려요
19 - 실제 저널의 평판은 IF 만으로 평가하지 않습니다.
그런 점에서 PI도 IF가 높은 쪽이 더 좋은 저널이라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아니면 그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IF는 낮지만 전통적으로 평판이 더 좋은 저널에 내려는 건가요?
얼마나 많은 학교들이 아직도 임용 서류 낼 때 IF 하나 하나 적어 내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상위 2%냐, 15%냐 그렇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런 문제는 어지간하면 PI 판단이 맞습니다.
교수님과 저널 관련 의견차이 조언 부탁드려요
13 - 1. 교신저자, 지도교수가 논문의 책임자고 투고를 하는 사람이므로 저널은 그 사람이 최종 결정하는게 맞음
2. 전통있는 저널, 그리고 님 논문 수준에 맞는 저널은 교수가 제일 잘 앎. 님이 학위받고 나중에 교수 임용 도전할 때 님 실적을 심사하는게 님 지도교수님 같은 교수님들임. 그분들은 IF에만 목매지 않음(정량 말고 정성평가에서)
3. 학계에 수십년 몸담은 사람들의 안목이 몇년 논문도 안써본 애송이들보다 안목이 좋을 확률이 높음. 물론 지도교수가 무조건 맞다는건 아님.
4. 특히 최근, 요즘은 IF에 너무 목매달면 안됨. IF 뻥튀기 방법들이 많아져서 중국계, 신생 저널들이 전세계 학자들 픽(그 분야에서)이 아닌데도 IF만 높은 경우가 꽤 많음
교수님과 저널 관련 의견차이 조언 부탁드려요
13 - "근무"라는 말이 참 모호함. 연구와 근무의 경계가 모호하고, 근무/업무라고 할 체계가 있는게 아님. 연구실에 상주하는게 근무도 아니고, 그렇다고 근무를 평가하거나 진행할 체계가 대학원에 있지도 않음.
그래서 과제 인건비를 없애고, 대학원생이 직접 펠로우쉽을 국가에 신청해서 들어오는 형태로 바뀌어야 함. 정원 TO도 국가가 해야함. 그러면 학생이 교수를 선택할 수 있고, 지금처럼 허접하게 아무나 대학원생으로 다 받아주는 구조도 바뀔수 있음.
근데 대학원생 인건비는 편리주의적 행정의 폐해인 듯
12
이론물리학 진로 고민
2025.07.31

저는 중경시 라인 물리학과 재학중이고, 이론물리 연구실에서 비교적 간단한 시뮬레이션 주제 받아서 학부연구생 하고 있습니다.
물리 공부는 늘 재밌지만 동시에 스스로의 자격을 의심하게 되네요. (학점은 4.4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고 외워서 학점이 잘 나오는 것과 연구에 필요한 통찰력을 가질 정도로 물리학과 수학을 깊이 이해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은 저 스스로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저는 두 부분 모두에서 애매하다고 느껴지네요.
무슨 소리냐고 하겠지만 스스로는 솔직히 arfken 책의 절반도 소화하지 못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학계에 남기 위해서 학부 시절에 적어도 4대역학의 대학원 교재는 봐야 한다는 교수님의 말씀도 떠오르네요. 저에게는 이미 너무 다른 세상의 이야기가 되어버린 듯하지만요...
물리학과 커리큘럼 자체가 이미 전반적으로 수차석급의 역량을 지닌 사람을 위한 발판이고, 저는 그 발판 아래에서 그들을 지켜보는 들러리에 불과하다는 생각도 합니다. 영어는 물론이고 무슨 학과에선 가르쳐주지도 않은 알고리즘, 리눅스마저 잘하는 분들을 보면 황당하다는 생각이 들죠.
다른건 다 웃어넘길 수 있다 쳐도, 제가 그리는 모든 미래와 비전이 너무나도 멀리 있고 또 불투명하다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위대하신 교수님들과 유능한 선배들이 미친 도파민 중독자들로 보이는 건 한순간이네요... 원래 이런 분야인지는 모르겠으나 저희 교수님 박사학위논문조차 조금도 이해하기가 어렵습니다.
농담 삼아 주변에 고학력 백수 될거라고 이야기하는데, 먼 미래의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들이 현실의 불안으로 다가오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남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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