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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들 이런경우 어캐하나요..

2025.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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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제 소개를 드리자면, 지거국 공과대학4학년 학생입니다.
Ist중 한곳에 현재 2차 지원(2026학년도 전기)을 하려는데

한 가지 걸리는 것이, 만약 대학원 입시를 합격한다면 최상의 시나리오겠지만
만약 떨어진다면 보험으로 타대학 연구실에 미리 컨택하기엔 너무 민폐인거 같고
미리 컨택도 안해두고 입시도 떨어진다면 입시 결과는 11월초에 나오기 때문에 잘못하면 제가 원하는 대학원 랩실의 모집은 다 끝나고, 내년3월에 대학원 입학을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타대 랩실에 지원은 하되 겨울방학때부터 학부인턴하면서 배운다하고 11월에 ist 합격하면 그 때 정말 죄송하다하고 타대진학을 포기해야하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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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5.07.19

원칙은 다중 컨택을 하지 않는 게 맞습니다
입시 시기는 겹치며, 이때를 위해 교수님께서 to 받아서 지원자를 위해 to를 비워 놓는 것인데 아예 진학하지 않으면 모를까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한다면 본인은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또한 연구실 인원도 교수가 과제를 받는 데 있어 중요합니다
일 시킬 사람이 없는데 누가 과제를 주나요

하는 주제가 달라서 다른 곳으로 간다고 한다면 이해 받을 수 있습니다만 동일한 주제면 학회도 매우 겹칠 것이며 교수님 간 컨넥션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예 주제가 다른 분께 컨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2025.07.20

원래는 가장 가고싶은곳에만 컨택해서 들어가는게 베스트이지만, 그게 쉬우면 다 그렇게 하죠.
대부분 학생들도 보험용으로 각 대학교마다 한분씩 컨택하고, 입시 후 다른 랩실 간다고 메일 드리는경우가 많습니다.
교수가 기분나쁠수도 있지만, 본인이 아무 보험 없이 반년or1년뒤에 대학원 가도 상관없다 하시면, 그렇게 하세요.
그리고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지원자가 안오겠다하면, 몇 달뒤에 다 까먹으십니다. 하도 바쁘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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