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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 씨벌새끼같은 교수들이 참 많습니다.. 연구비=사비 처럼 생각하는 십새끼들 말이죠..
어쩌겠습니까 이게 대학원 현실인걸.. 자료 모아뒀다 졸업하고 터뜨리세요
교수님 아드님이 계속 식대를 사용합니다
46 - 역시 돈이 있어야 하는구나는 ㅋㅋ 님이 받는 인건비, 님이 쓰는 재료비는 그냥 학교에서 연구하라고 공짜로 주는줄 알았음? 학생들은 인건비, 재료비가 그냥 원래 있는줄 알고 크게 신경 안 쓰던데 그거 다 교수들이 개빡시게 따와야되는거임
대학원와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16 - 댓글 좀 많이 공격적이시네들.
AI 유행한지 얼마 안지나서, 담당 공뭔들이랑 윗대가리들이 잘 몰라서 걍 요즘 유행하는 있어보이는거 뽑느라 그런거임. 돈 벌려면 어쩔 수 없긴 하지만, 불필요한 일거리를 늘리고 전체적인 학계의 기조가 왜곡되어 보이게 만드는건 맞긴 함.
다만 유행따라서 펀딩 따오고, 내 연구는 별개로 해야지 라는 태도도 문제가 좀 있다고 생각함. 해보면 알겠지만, 유행따라서 잘 알지도 못하는거 펀딩 따오면 꼭 어디서 하나는 문제가 터짐. 나랏돈 받아먹는게 쉬운게 아닌 사실을 깨닫고, 수습하는동안 연구 하나도 못하고 펀딩도 못따고, 이후에 다시 따려면 학계에서 뒤쳐져버려서 다시 유행하는 주제로 펀딩 따오고... 악순환만 남음. 대비를 존나 철저히 하던가 해야함.
대학원와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20 - 그들도 ai시대에서 먹고살아야 하기때문에 그렇게 할수 있죠 뭘 열을 내고 그러시나요
어짜피 그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은 한정적이고 실제 ai연구자들이 할일은 아직도 무궁무진합니다
그들이 ai쪽을 건들이는 행위가 화가 난다면 본인도 그정도 수준에서 ai를 하고 있기 때문이거나 분노 조절 장애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비전공자들 AI 한다고 그만 나대라
17 - 처음오면모를수도있지 개띠껍게말하네 ㅋㅋ 누적신고20개 이유알겠다
대학원와서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19 - 내 지도 교수랑 비슷하네. 저런 연구실이 더 짜증나는게 어디가서 하소연도 못함. 폭언을 들은 것도 아니고, 폭행을 당한 것도 아닐 뿐더러 졸업 가지고 장난질 치는 것도 아니라서 ㅋㅋㅋㅋㅋ 대학원생이 연구 지도가 없다는게 불만인 것도 웃긴데, 돌아오는 위로라는게 "지도는 사실 우리도 잘 못받아 ㅎㅎ;" 이딴 말인게 걍 대학원 현실 보여주는거 같아서 참담할 뿐
지도는 안하고, 박사 3년 졸업시키는 교수
11 - 나 지거국 교순데 학생 연구 지도 진짜 열심히 해주거든? 우리 랩으로 올래? 그건 또 싫지? ㅋㅋㅋ 열심히 다녀라
지도는 안하고, 박사 3년 졸업시키는 교수
36 - 작성자님 케이스와는 다르지만 현 5~60대 교수들 머리 굳어서 연구 지도 안/못하고 자동사냥만 돌리는 경우 엄청 많습니다. 심지어 실적 욕심은 많아서 졸업도 일찍 안시켜줍니다. 물론 교수한테 제대로 된 연구 지도를 기대하는 작성자님이 잘못된 건 전혀 아니지만, 그만두고 다른 연구실로 간다고 해서 상황이 개선될 확률은 높지 않다고 봅니다.
지도는 안하고, 박사 3년 졸업시키는 교수
11 - 서울대 가세요.
학부는 종합대학 하세요. (k를 미리 가본 입장에서 조언드림)
일단 학부생활해보면서 마음 바뀌는 경우 정말 많습니다. 기업 가고 싶어질수도 있고, 전문직으로 가고 싶어질수도, 스타트업 등등
이럴 때는 종합대에서 다양한 학우들을 만나고 경험하는 게 큰 자산이 됩니다.
나중에 졸업 시점에도 연구가 하고 싶고, 대학원 가고 싶으면 그때 다시 서울대갈지 kaist 갈지 고민해도 됩니다.
다시 말씀 드립니다. 학부는 종합대 가세요.
KAIST/서울대 학부 진학, 어디가 좋을까요?
21 - 그래도 졸업 시키는 것 자체가 너무 좋은건데 그걸 모르네..
지도는 안하고, 박사 3년 졸업시키는 교수
11 - 애초에 카이스트는 학부용 학교 시작이 아니긴함.
KAIST/서울대 학부 진학, 어디가 좋을까요?
12 - 집이 대전이거나 대전에 가까우면 카이스트
서울근교라면 서울대
어차피 어딜가나 학벌로 딸릴일은 없음
근데 나라면 서울대갈듯 서울에 있다는게 진짜진짜 큰 요소임
KAIST/서울대 학부 진학, 어디가 좋을까요?
10 - 배가 불렀다고 밖에 못하겠는걸
학부생인데 교수님이 sci논문 써보자고 합니다.
17
정말 힘드네요
2025.05.15

좀 더 자신에게 매섭게 대하려 해도 최근 하루하루가 저에게 가혹하다고만 느껴집니다
제 상황이 어떤지, 제 주변이 어떤지 자세히 말하고 위로받으려는 글은 아니기에 답답하실 수도 있겠습니다
김박사넷은 대학원 입학 전 가입해두고 대학원이란 공간이 어떤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ㅋㅋ 살펴보는 용으로 사용했습니다. 지금은 대학원 진학 후 벌써 n년이 흘렀네요. 즐겁습니다. 랩에서 실험을 하고, 데이터를 쌓아가고, 하루하루 새롭게 배우는 게 있다는 건 상상보다 더욱 재밌어요. 남들 하는 만큼 잘 하지도 못하고 명석하지도 않은 학생입니다. 좋은 학교 좋은 직장 좋은 명예에 대한 욕심도 없습니다. 오히려 그런 것을 거부하는 편에 가까워요. 그래도 이런 일이 재밌을 것 같다는 느낌 하나로 연구가 뭔지도 모르면서 연구하는 걸 꿈꿨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매일이 괴롭네요 오랜만에 드는 감정이라 저도 번뜩 놀랐습니다
학업이 이런 식으로 힘들 줄은 전혀 생각 못했습니다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서 끙끙 앓을 줄만 예상했지 이런 건 예상 못했어요
재밌는 게 없어도 좋으니 그만두고 싶다는 생각만 머리를 잔뜩 채워서 연구도 진행 안되는 것 같아 스스로에게 짜증나기까지 합니다. 고작 이것밖에 못하는 멍청이라던지 너에게 적당한 대우는 이 정도라던지의 소리를 이젠 남이 하는 게 아니라 제가 하게 되네요. 그렇게까지 나쁜 교수님도 나쁜 동료들도 나쁜 환경도 아닌데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남들처럼 큰 목표가 있어 버티는 힘이라도 있어야할텐데.. 기어코 연구를 할 거고 학위를 얻을 거면 이 정도의 괴로움은 감당해야할텐데 뭐 이런 생각이 머리를 가득 채웁니다
자퇴하기 싫은데 정말 오늘은 다 포기하고 싶어서 김박사넷을 한참 들여다보다가 주절댔어요
다시 일하러 가야죠.. 공부도 실험도 해야죠 뭐..
대학원생 예절에 대해 쓴 글 보고... 명예의전당 211 12 38377-
76 61 16203 -
200 31 55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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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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