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에서 순수 역학 분야에서 박사 후 삼성전자에 재직하고 있고 만 1년이 지나서야 포닥을 하고 싶어서 알아 보고 있습니다. 저는 한국 컴백해서 임용을 할 것이 아니기 때문에 national lab위주로 지원 중입니다.
그런데 한가지 걱정 되는것은 학교 postdoc 자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메일을 100개씩 돌려야한다는 것을 들은 점입니다. national lab준비하는 분들은 주변에서 못봐서 제가 표본이 너무없긴한데 저한테는 내셔널랩이 더 매력적이라서 더 빡세지 않을까라는 막연한 생각중인데 혹시 어떤지 아시는 분 있나요?!
national lab은 기관 수가 한정되어 있어서 넣을 수 있는 공고가 100개씩 되지 않는데... 걱정이 됩니다.
제 이력 간단히 말씀드리면, SCI 논문 1저자 4개 (탑저널 2개), 2저자 1개 특허 등록건 다수(미국,한국 복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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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4.11.14
저도 최근에 탑스쿨에 가게되었는데,, 탑저널이 어느정도 급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미국 좋은 곳으로 포닥을 지원하려면 엄청난 공을 들이거나 기간을 충분하게 두고 인내심을 가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네셔널랩도 제가 서칭은 해보았는데, 분야마다 다른 것 같습니다. 제 분야에서는 탑스쿨 포닥보단 스펙이 상대적으로 낮아보이는 느낌은 들어서, 조금 수월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해봅니다.
2024.11.14
미박 후 현 내셔널 랩 포닥 입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연봉이 일반 학교 포닥 보다 30프로는 높아서 선호도가 높습니다 그리고 미국 사회가 다 그렇지만 해당 랩에서 인턴을 했던 학생들에게 기회가 먼저 돌아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국에서 다이렉트로 오시는 분이 없지는 않으나 분야별로 상이합니다 pub관련 해서는 중요하나 중요하지 않습니다 한국 처럼 정량평가하지 않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2024.11.14
2024.11.14
대댓글 4개
2024.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