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랑 가까운 최종학력면 학부를 따지고, 멀어질수록 크게 신경안쓰기는함. 한국에서야 SKP니 뭐니 하는데, 해외 나오면 그냥 한국에 있는 대학교중 하나이죠. 세계를 기준으로 놓고 보면 아무리 한국에서 잘나가는 학부 출신이라 한들 더 괜찮은 학교는 너무 많으니 참....
2024.10.12
저도 한국에 있을때는 학부뭐냐, 대학원 어디냐갖고 정말 말이 많던 사회에서 살다가 미국으로 넘어오니 확실히 편해집니다. 뭐랄까요, 우리나라는 너무 경쟁사회에서 자라온게 익숙하다보니, 상대방을 깔아내리고 본인을 높이는것에 대해 상당히 익숙하다고 할까요. 특히 미국 학계에서는 최소한 학부는 정말 전혀안보고 대학원을보고, 그보다 좀더 지도교수를 보는느낌인것 같습니다. 실적도 중요하지만 실적보다 추천서의 영향이 클때도 더 많은것같아요. 최소한 정량/정성적 실적만으로(특히 정량적) 그사람을 평가하는것도 아니고, 전반적인 평판이나 추천서등을 통해서 검증을 하는느낌이랄까요. 사실 동아시아권 정서에서 살다가 와서 그런지 이런 애매모호한 기준이 더 까다롭기도 하면서도, 합리적이라는 생각도 드는것같습니다.
2024.10.13
진짜 실력은 실적이죠. 그게 없으면 학부라도. 둘 다 있으면 금상첨화.
업계든 학계든 오래 될수록 실적이 더 중요.
2024.10.13
솔직히 당연한 이야기라 학부 논쟁 관련 글은 비추하고 무조건 패쓰죠..
IF : 2
2024.10.13
그렇다고 대학원 학벌이 아무 의미도 없는 건 아님. 너무 극단주의자가 되지 말고, 왠만하면 연구 중심대학이라는 곳에 진학하는 것이 여러모로 좋음.
굳이 좀 더 불리한 길을 선택해서, 논문에만 올인하는 것보다~ 좀 더 유리한 길을 가서 논문에 올인하시길
2024.10.11
대댓글 1개
2024.10.11
2024.10.11
대댓글 2개
2024.10.11
2024.10.11
2024.10.12
2024.10.12
2024.10.13
2024.10.13
2024.10.13
대댓글 1개
202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