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살 여자 직장인 … 석사 수석 졸업했는데, 바로 박사가면 교수 노려볼수 있을까요

2024.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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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8년 경력있는 직장인이고요.
올해 업무랑 관련있는 해외 대학 사회과학계열 석사 과 수석으로 졸업했습니다.
회사 잠깐 휴직 처리하고 욕 많이 먹으며 유학 다녀왔고, 귀국해서 지금은 결혼하고 임신해서 출산준비하고 있어요.

졸업할 때 교수님이 자교 박사 바로 진학하라고 강하게 이야기 하셨어요. 저는 고민하다가 일단 생각해보겠다고 하고 좀 미뤄둔 상황이었고요. 학부 따 교수님, 석사 교수님 두분다 박사 진학해서 교수 할 걸 추천하시는 상황이었습니다.

결혼하며 임신, 출산 앞두게 되니 회사 복귀 해도 일 육아 일 육아 반복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살이라도 어릴때 결단을 내리고 미래 가능성이 있는 일을 해봐야 하지 않나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학부는 스카이 나왔고 석사는 해외대 1티어는 아니지만 2티어 정도 되는 대학 나왔는데요.
남편이 주재원으로 나갈 가능성이 있어서 남편이 주재원 나가면 따라 나가 애키우며 박사 끝낼까 생각중이에요. 저희 부모님, 남편 둘다 제가 박사하는 거엔 찬성인 상황이고요.

넉넉히 잡으면 40살 정도에 박사 취득할 듯한데요.
정규직 교수까진 아니더라도 겸임교수나 연구교수, 연구원, 국책기관 계약직 정도 들어갈 수 있을까요?
잘 되면 실무경험 살려서 지방대 교수 들어가면 제일 좋지 않을까 싶은데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조언 구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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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4개

2024.08.31

이런 건 하이브레인 가서 물어 보셔야…
학부 스카이시면 아는 선배, 혹은 학부 은사에게 물어 보시는 게 훠러얼씬 양질의 정보를 얻으실 겁니다.

석사 진학시 추천서 써주신 교수님 안 계신가요?

대댓글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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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31

최총적으로 교수 임용이 될 수 있는지를 떠나서, 적성에 맞고 좋아하는 일이라면 도전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족의 응원이 있다면 더욱 안 할 이유가 없지요. 지금이야 막막하실수 있겠지만, 학위 하시는 동안에도 같은 계열 지인들을 통해 다양한 진로 정보 얻으실 수 있을겁니다.

응원합니다.

2024.08.31

해보세요. 교수가 안될 수도 있지만.
전임 교원 될 수도 있겠지요.
그 과정이 쉽지는 않을 꺼에요.
그래도 화이팅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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