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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ㅈㄴ 현타온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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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교수님도 여기 커뮤 보는거같고 특정되면 귀찮으니까 적당히 구라섞어서 편하게 적음.
일단 선배들없음. 프로젝트위주로 연구진행시킴.
사람이 없다보니 연구는 혼자서 진행. 연구주제에 대한 피드백x. 그냥 결과만 가져오라고함. 선배없으니까 결과가 맞는지도 모름. 교수님도 안알려줌(안알려주는건지 모르는건지, 분야가 다르긴 함. 근데 지도교수랑 연구분야가 같은 학생이 얼마나 되나? 얼마없을거라고 생각함)
다른사람이 내 결과에 대해 피드백하면 거기에 편승해서 내가 그럴줄알았다 시전하시는데 진짜 현타 개빡시게옴.
내가 부족해서 결과가 안나오는것도 맞긴한데, 도메인 다르다고 아무런 지도도 안해주면서 유의미한 결과를 바라는게 맞음?
7살짜리 애한테 성인용레고를 주고 1시간마다 조립 언제 다 끝내냐고 물어보는 느낌임. 나는 이게 애새끼가 상자를 존나 흔든다음 완성된 레고가 나오길 비는거랑 뭐가 다른지 모르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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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4.08.20

실력없는 애들이 가서 그러함

2024.08.21

정말 방치형의 교수, 랩미팅도 안하고 방향도 제시해주지 않는 분에게서도 훌륭하게 자라 좋은 자리에 계신 분들 정말 많습니다.
배운다, 가르친다, 서로 느끼는 정도가 상대적이겠지만.
밥을 해주고 떠먹여주기까지 하는게 교육은 아닙니다.

2024.08.21

해외 석박 학위는 수업이 의미가 있습니다. 배우기 위해 진학을 하는것이고 배울 기회가 주어집니다.
국내는 글쓴이처럼 수업이 유명무실하고 연구도 혼자 모든걸 진행해야 하는경우가 참 많습니다.
각 방식의 장단점은 있을테고, 글쓴이분이 이 사실을 모르셨다면 그게 오히려 문제입니다.

저도 몰랐습니다. 사실 그전에 알기 어렵습니다. 그래도 어쩔수없어서 긴 학위기간 꾹 참고 버텼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시간이 아깝고 후회되는 결정이기도 합니다.

이미 하시게된거 학회에서나 미팅에서나 외견을 넓히고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사람을 만나게 되길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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