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이랑 미팅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제가 개떡같이 설명해도 교수님이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긴 하는데 제 설명이 너무 개떡같아서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미팅 때 설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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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8.18
김박사넷에서 보기 드문 좋은 질문이네요. 제 경험상 너무 많은 얘기를 하려고 해서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학회 발표를 비롯해서 듣는 사람이 잘 따라오게 하려면 핵심을 요약해서 말한 뒤 추가적인 부분을 붙이면서 확장해 나가는 게 듣는 사람이 따라가기 편합니다. 미팅은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최적화 정도가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괜찮지만, 그래도 평소에 꾸준히 연습을 하면 교수님께 인정받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내용들은 과감히 쳐내고 관련 질문이 올 때 꺼내면 됩니다. 과감히 쳐내는 게 어렵습니다.
2024.08.18
대댓글 1개
2024.08.18
2024.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