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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설명 잘하는 법?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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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이랑 미팅할 때마다 느끼는건데
제가 개떡같이 설명해도 교수님이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긴 하는데
제 설명이 너무 개떡같아서 민망할 때가 있습니다.
미팅 때 설명을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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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개

2024.08.18

김박사넷에서 보기 드문 좋은 질문이네요. 제 경험상 너무 많은 얘기를 하려고 해서 그런 일이 발생합니다. 학회 발표를 비롯해서 듣는 사람이 잘 따라오게 하려면 핵심을 요약해서 말한 뒤 추가적인 부분을 붙이면서 확장해 나가는 게 듣는 사람이 따라가기 편합니다. 미팅은 시간적 여유가 있으므로, 최적화 정도가 그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괜찮지만, 그래도 평소에 꾸준히 연습을 하면 교수님께 인정받는 정도가 달라집니다. 조금이라도 벗어나는 내용들은 과감히 쳐내고 관련 질문이 올 때 꺼내면 됩니다. 과감히 쳐내는 게 어렵습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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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8

우선 정확히 아셔야 합니다.
그게 절대적입니다.

다음으로는 글로 작성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전달하고 싶은 내용을 적당한 길이의 단문 3, 4개로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적고 나서 반복해서 읽으며 비문을 없애는 등 윤문을 해보시고 문장의 개수를 더 줄여 보세요.

좋은 훈련이 될 겁니다.

2024.08.19

사용하는 전문용어들의 개념과 정의를 정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위에 분들 내용에 덧붙이자면, 한글로 글을 작성하시지 마시고 영어로 작성해보세요.
한글은 문장이 너무 유연해서 직관적으로 보이지 않는경우가 많더라고요.
그리고 영어로 작성하면 군더더기는 다 떨어지고 알맹이만 남는걸 볼 수 있을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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