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대 박사 진학 : 대가랩 vs 신생 열정 충만 랩

2024.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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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년이면 졸업을 앞두고 있는 석사 과정 학생입니다

지도 교수님의 정년 문제로 인해 타대 박사 진학을 염두하고 있습니다.

분야는 computer vision으로, 3D reconstruction 및 3D vision 을 연구해왔습니다.

다섯 곳의 연구실을 고려중이며 그중에서도 두 곳이 제 연구분야와 확실히 밀접합니다.

해당 연구실 중 한 곳은 지도교수님의 연구분야가 제 연구분야와 완전히 일치하는 신생랩이고

다른 곳은 연구 분야 일치도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분야에서 이름만 들으면 다들 아시는 랩 입니다.

이런 경우, 어느 연구실에 연락을 드리는게 맞을지 판가름이 서질 않네요.

김박사넷 회원분들의 조언 받고자 글 올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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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6.15

지금 분야가 재밌고 잘 맞으시면 분야 맞는 곳으로 가세요. 본인이 재밌고 흥미가 있지 않으면 대가랩 가도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어요.
좀 더 분야를 확장하고 싶거나 다른쪽도 배워보고 싶으시면 대가랩 가시는게 도움될거고요.

2024.06.16

당연히 하고싶은 것을 고르는게 1순위고요, 그 다음에 대가 찾는거죠. 연구는 결국 본인이 하는겁니다 지도교수는 서포터죠.

2024.06.18

대가랩 확실히 별거 없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오히려 컴퓨터 디비전이면 신생랩 잘 찾으면 대박터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들어가자마자 교수님 지도 직접 받으면서 논문 1저자로 바로 연구 투입될 수 있고 대부분 초기 학생들(특히 첫 졸업생) 진로는 잘 봐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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