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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들~ 엄마가 또 인터넷하면서 망상글 올리지 마랬지~~ 어여 약먹고 자~
교내 성폭행 흔해?
14 - 아마 그 글을 쓴 원글자인 것 같은데 그 글에서도 계속 상황 파악을 못하고 있는 것을 드러내고 있잖아요.
개인연구를 할 수 있는지 알아본다니 어느 교수가 학점 3.6에 연구 경험이 전무한 학생에게 ‘너 하고 싶은 개로 하렴?’이라고 합니까?
그건 방치죠.
내가 그 글에서도 썼지만 연구를 해본 적이 없는 학부생 레벨에서 착각하는 것이 ‘자기가 하고 싶은 연구’를 한다는 것은 학생이 하고 싶은 주제를 정하고 지도 교수가 그 연구가 가능하게끔 연구 방법을 설계해 주고 가르쳐주고 막히면 해결해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겁니다.
세상에 그런 것은 없습니다.
대학원에서 연구의 지도란 ‘풀어낼 가치가 있고 풀 가능성이 있는 문제를 찾는 것을 도와주고 푸는 장법을 찾는 것을 도와 주는 것’입니다.
보통 한국 개학원에서는 문제를 찾는 것부터 시키면 시간이 너무 걸리니까 문데 푸는 방법을 찾고 잘 정리하는 것만 훈련시키죠.
솔직히 이 글을 쓴 학생은 이런 얘기 해봐야 듣지 않을 것 겉고 다른 학생들 보라고 씁니다.
이글 왜 욕먹는건가요
12 - 그런 대학원생이 계신 곳에 있는 본인의 잘못 아닐까요?
ㅈ소기업의 열악한환경에 지쳐버린 직장인만 샘플로보면 우리나라 사람은 의지박약에 걸린 환자만 있는거임?
대학원생들이 게으른 이유에 대한 고찰
17 - 웃긴게 저런 곳에 있는 쩌리 or 애매한급 교수들은 대학원생 탓합니다. 그렇게 능력있고 잘났으면 더 좋은 대학. 설카포로 이직하셔요. 학생들도 학부간판 아쉬우면 대학원으로 좋은곳으로 진학하고, 직장인들도 계속 이직하는걸요?? 그럴 능력이 안되거나 용기가 없으면 대학원생에게 불만 가질 시간에 대학원생에게 시간투자를 더 하시구요~ 하긴 저렇게 생각하니 쩌리 or 애매한급으로 남긴하겠다.
대학원생들이 게으른 이유에 대한 고찰
24 - 재미있는 논리네요. 이 논리대로라면 이런 글도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국내 교수들은 왜 이리 무능하고 게으른가요?
제 고찰의 결과는 1단계로 가장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의대로 다 빠짐
2 단계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학계에 안 남고 대기업 취업함
3단계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 해외대학 교수로 빠짐
그래서 1, 2, 3 ,단계에 다 필터링 안된 성실하지도 않고 똑똑하지도 않은 교수들이 일반 공대 대학원에 바글 바글한건데..이런 교수들에 과제랍시고 정부에서 돈을 퍼 넣는게 맞는건가요? 이런 사람들 밑에서 배울게 있나요?
동일한 논리라면 의료계에도, 법조계에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겠죠? 1단계에서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이민을 가거나 이미 미국 시민권자이다. 2단계에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유학을 간다. 3단계에서 그 다음 성실하고 똑똑한 사람들은 (의사의 경우) 호주로 가려고 AMC를 합격한다.
이런 논리가 진정 옳다고 보시나요? 잘 생각해보길 바랍니다.
대학원생들이 게으른 이유에 대한 고찰
16 - 연구는 무한경쟁 이니깐.... 중국 애들이 같은 아이디어로 논문 쓰기 전에 먼저 써야 하니깐...
왜 교수님들은 대학원생들 휴일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31 - 하기싫으면 하지마세요
본인 잘될라구 하는거아닌가;
왜 교수님들은 대학원생들 휴일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34 -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면 남들 쉴 때 같이 쉬고 일할 때 적당히 같이 일한 사람들은 대체로 논문이 없더군요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그 시간에 논문 쓴 사람이 결국엔 게재 단계까지 갑니다.
뭐 길게 말하기 쉽지 않지만 그걸 교수님도 아니깐 하는 말입니다
한국이라서 그런거 아니구요 외국도 똑같아요. 다만 다른 점은 외국에선 그런 말 안해줍니다.
연구 결과 없으면 알아서 다른 길 찾으라고는 하죠.
평소에 그냥 잔소리 듣고 뭐라도 더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잔소리 없이 평온하게 있다가 결과 못내서 한방에 나가리 될래요?
뭐 선택은 본인의 마음입니다
왜 교수님들은 대학원생들 휴일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33 - 교수들도 그렇게 대학원을 나왔었기 때문. 그 당시에도 휴일 달라, 배째고 일요일에 노는 학생들이 있었음.
근데 아는거지. 내 제자가 성공하려면 휴일이란 개념이 없이 연구에만 미쳐야 한다는것을.
학계에서 성공하기 싫으면 남들 쉴때 쉬고 남들 잘때 자면 됨.
왜 교수님들은 대학원생들 휴일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27 - 저는 학생들한테 이렇게 말합니다.
‘일주일에 50-60시간 일하지 않아도 좋다.
워라벨 챙겨라.
대신 아카데미아에서 살아 암겠다는 욕심만 버려라.’
순수자연과학 분야라 아카데미아 (정출연 포함) 에 남지 않는다는 건 바로 인더스트리를 의미하는데 그게 그렇게 장밋빛은 아니라…
왜 교수님들은 대학원생들 휴일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16 - 솔직히말해서, 같은 대학원생입장에서 무슨말인지 이해는 감.
근데 결국 내 젊은시간 다 바쳐서 학위하는데 결과적으로 그걸 회수하려면 최소한 연구실적만큼은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나야하는게 팩트라고 봄..
근데, 워라밸 지켜가면서 남들보다 연구실적 잘 내는사람들? 나는 거의 못 봄, 그게 가능한 사람들? 당연히 인정함.
교수의 의도가 정확히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주변은 확실히 밤낮 주말 가리지않고 열정을가지고 노력하는사람들이 실적이 압도적이긴함. 아마 그렇게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니까 그러지않을까싶음.
왜 교수님들은 대학원생들 휴일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15 - 신기하네요. 아마 교수들도 그런랩에서 배워왔기 때문에 그런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카이스트 인기랩에서 학위를 받았지만, 우리랩은 전문연제외 출퇴근시간은 자유였습니다. 다만 본인일을 못해오면 그거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방식이였죠. 그 이후 저는 미국에서 포닥부터 이제 직장까지 자리를 잡았지만, 포닥했던곳이 탑스쿨이였음에도 거의 학생들은 랩에 잘 없었습니다.
저도 지금 동일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학생들 지도하려 하고 있고요.
놀라는건 아니지만, 박사과정 5-7년동안 매주 6-7일 갈아넣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워라벨이라는 말보다도 본인 밸런스를 잘 찾는것도 중요해요.
또한 엉덩이 붙이는 시간보다 훨씬중요한게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것이고요.
왜 교수님들은 대학원생들 휴일 없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19 - 약혼 최대한 많이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To 는 한명이라 하고
열명정도가 연애하고있으면
적당히 괜찮다 싶으면 일단 열면 다 킵해놓고
서울대 대학원 컨택 최대한 교수가 많이 받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11
이제 Thesis 수정본만 통과되면 진짜 졸업입니다..
2024.06.10

멘탈이 크게 흔들려서 다 끝나고 심사위원장 교수님께서 이제 나가서 기다리세요..하실 때
밖에 복도에서 머리 계속 박아대면서 아 망했다. 큰일나써..이러고 있었는데
다른 교수님들은 별 어려운 질문이 없으신데
저희 교수님이 혼내도 내 자식은 나만 혼낸다라는 생각이셨을까요
저희 교수님이 제일 무서웠습니다....ㅠㅠ
연습을 네번이나 했는데도 오히려 예상 외의 질문에서
멘탈이 흔들리면서 횡설수설한 점도 있어서 진짜 아 큰일났다 어떡하냐..
이래서 다른 학교는 예심 - 발표 - 본심 세가지 단계로 다 쪼개서 하나..이런 생각도 들었네요..
다행히 Thesis 수정 요청사항만 다 수정해서 교수님들께서 오케이하시면 졸업입니다..
이제 하드커버 제본떠서.. 교수님들이랑 도서관에 제출하고 나눠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하면..
졸업인거 같습니다..
아, 근데 스스로도 멘탈이 깨져버린 것 때문에 발표가 실망스러웠어서 그런진 모르겠는데,
오히려 기뻐야할 것 같은데 이틀 정도는 화가 계속 나더라구요...
졸업식 될 때까지 진짜 끝난게 끝난게 아니라고 생각을 해서.. 예민해졌었는지
제가 성격이 짠따라 화를 못내는데 자꾸 주변에서 다음날에 축하해줬던게
너무 호들갑(?)을 피운다는 느낌이 들었어서 '후...아직 그럴 때아니에요 좀.. 제발..' 이렇게 대답까지 했을 정도였네요..
지금도 수정사항 중에 문제가 생겨서 교수님들께서 막 불합격을 주시거나,
더 다른 수정사항을 요구하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에 막 신경성 장염도 도지고..뾰루지도 올라오고 그렇네요..
다행히 좀 Minor한 수정 요청 사항들 뿐이셨지만... 제가 쓸데없는 걱정을 많이 하는 스타일이라 그런가
당분간은 조금 민감할 것 같습니다..
이것만 통과되면 그제야 안도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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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김GPT 0 1 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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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MDPI저널 3편냈습니다. 김GPT 78 41 14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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