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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드립니다!
15 - 이렇게 어려운 내용은 D대학 학생들에게 너무나 이해하기 힘든 내용일듯
16 - 흔히 등록금을 낸다고 대학생이 대학교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오산입니다. 사립대의 주인은 교직원, 교수도 아니고 재단입니다. 학생들을 설득해야하는 주체는 재단이죠. 교수가 아닙니다. 교수는 재단으로부터 근무를 댓가로 월급을 받는 직장인입니다. 추가적으로 교수님들 입장에서도 존폐가 걸린 문제라면 오히러 유지보단 변화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구요. 교수님들은 내년에 입학하는 신입생보다 평균적으로 최소 3배 이상(10년이상)을 근무해야하는 직장이니 학생들보다 더 민감합니다. 그런 분들이 나서지 않는 데엔 이미 다 계산이 끝난 상황이라 보시면 됩니다.
12 - 한양대학생들 타대진학하는건 유학 설카아니면 없음
포 고민할 이유가 없어보임
11 - 나도 모르게 누가 내 통장에 돈 넣어줬나보네요ㅋㅋㅋ 그 돈 누가 주나요? 학교? 학회? 연락해서 그동안 쌓인 돈 좀 받게요ㅋㅋㅋ
7 - 수석 졸업이면 좀 다르긴합니다. 컨택을 실패한 것이지 학점으로 서류컷 당하진 않습니다. 여러 곳 컨택을 해보시는게 좋을 듯 합니다. 교수님들 중에서 의외로 학력보단 고학점 수석졸업자를 유독 높게 평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교수님들이 학부때 대체로 공부를 좀 하셔서 그런지ㅎㅎ
9 - 국내학회 쓰면 수당 주는 대학 수준 알 법 하군요... 상위 국제 저널이나 학술대회 쓰면 들어오는 명목이 있습니다만 들어가는 인건비가 더 크죠 가르쳐줘 돈줘 대학원생은 저런 마인드 갖고 있고 교수도 할 게 참 못되는군요.
국내 학회 쓰게 하는건 더더욱 수지타산 안맞는 행동입니다 교수의 배려에 감사하세요. 요즘 누가 쓰레기같은 국내학회에 제출해주게 합니까 ㅋㅋㅋㅋ 다 학생 생각해서 제출시키는 거에요
17 - 지잡인데 학점좋으면 카이가시면 됩니다 개나소나가요
12 - 뭔말이죠?
7 - P 반도체 가는데 누가 미래를 걱정함..졸업생 다 잘먹고 잘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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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때문에 걱정이신 교수님
2024.06.02
오늘도 여느 일요일처럼 오전에 교회갔다 오후에 나와서 내일 랩미팅때 발표할 실험 데이터 정리중인데 교수님께서도 나와계시더라구요.
함께 차한잔 마시면서 연구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의대 증원 화두를 꺼내시며 당장 내년부터 들어올 학부생들 수준 저하가 예상되서 걱정이고 반수생들 빠져나가는 것도 우려스럽다 말씀하시네요.
무엇보다 지금도 역량있는 대학원생들 뽑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 4~5년 뒤에는 그나마 가려 뽑지도 못하겠다고...
저도 학부때 수학 부족하다고 걱정 많이 들었던터라 뜨끔 ㅎㅎ
정말 의대 증원이 우리나라 이공계의 퇴보를 불러올까요?
내 앞가림도 못하면서 오지랍 쩌네요 ㅋ~~~
함께 차한잔 마시면서 연구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의대 증원 화두를 꺼내시며 당장 내년부터 들어올 학부생들 수준 저하가 예상되서 걱정이고 반수생들 빠져나가는 것도 우려스럽다 말씀하시네요.
무엇보다 지금도 역량있는 대학원생들 뽑기가 쉽지 않은게 현실인데 4~5년 뒤에는 그나마 가려 뽑지도 못하겠다고...
저도 학부때 수학 부족하다고 걱정 많이 들었던터라 뜨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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