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포닥 교수 추가 펀딩 기다리기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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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컨택하고 있는 가고 싶은 분야의 해외 연구실이 있습니다.

작년말에 1:1 미팅 했었는데 interest도 잘 맞았고, 교수가 1월 중순 정도에 펀딩 확인해보고 연락 준다고 했습니다.

최근에 연락 주고 받았는데, 아마 1월 펀딩의 경우 될 가능성이 좀 적어보인다고 하고,

3/4월 쯤에 발표되는 펀딩의 경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연락받앗는데

이럴 경우 기다리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냥 다른 포닥 자리도 알아 보는데 나을까요.

2월 학위 졸업 예정이고, 다음달부터 국내 사기업 출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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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착한 쿠르트 괴델*

2024.01.29

아니오. 미국 펀딩 선정률 고려하면 그냥 알 수 없는 상황입니다. 계속 과제 못 따면 계속 기다리시려구요?

2024.01.29

저는 펀딩 상황 파악하고 연락 줄테니 2주 정도만 기다려 줄 수 있겠냐는 말 듣고 기다렸다가 그 뒤로 완전히 연락 두절된 경험이 있습니다. 너무 믿지 말고 일단 계속 어플라이 하는게 상책입니다.

2024.01.29

애초에 비자 프로세스도 생각보다 시간딜레이 많이돼요. 오퍼레터 받기전까지는 어떤말도 확실하게 믿는건 좋지않습니다.

2024.01.30

일단 회사가시요

2024.01.30

근데 출근예정인데 포닥자리 알아보는건 포닥되면 퇴사하고 가시려는 건가요?

어떤 입장을 취할지는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적으로 아직 갈 곳에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면 무저건 다른 곳을 빨리 알아봐야 하는거고요.

몇군데 오퍼를 받았고, 지금 연락하고 있는곳이 기존 오퍼보다 좋아서 기다리는 상황이라면 줄타기 하면서 간보다가 선택하시면됩니다.

회사를 다니다 퇴직하고 포닥을 가는 상황이라면, 당연히 포닥가는 랩 기준선이 있겠죠. 즉 일단 갈 곳이 있는 상황이니, 회사 가는곳보다 나을거 같은 몇몇 선택지 위주로 다른 랩을 찾아보는곳도 좋습니다.

회사 포닥 둘중에 하나만 선택가능한 상황이라면 빨리 최대한 다른 포닥자리를 컨택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회사출근 결정 데드라인 당일 가지고 있는 오퍼를 기준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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