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에서 길을 잃은것 같아요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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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실패했는데 트라우마가 심하게 남아서 그런가
어렸을땐 과학자가 되고 싶었다는 꿈이 컸던거 같은데

지금은 이 위로 더 올라갈 수 있는 간판이 없다는 현실을 깨닫고
모든 목표가 사라진 기분임

인생의 의미가 입시 그리고 더 높은 간판에 매몰된거 같음
대학원도 대학 졸업했으니 더 높은 학교 가듯이 그냥 오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앞으로 미래에 뭘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없음
돌이켜보면 오로지 더 좋은 학교에 가서 고교입시 실패한거 수능실패한거 만회해야 한다는 생각밖에 없었던 것 같음

보스가 잡생각 말고 연구에나 몰두하랬는데
생각 떨쳐내기가 쉽지 않은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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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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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이 목적이면 애초에 잘못된 길로 들어섰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실적 많이 내시고 해외 박사를 목표로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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