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관련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고있는 학부생 3학년입니다. (돌아오는 학기 4-1) 이번에 관련 분야 교수님께(최근에 부임) 컨택 메일을 드려서 25년도 석사과정 티오와 인턴 가능여부 등을 문의드렸는데 25년도 석사 티오는 아직 정해진게 없어 확답을 줄수는 없고 인턴이 가능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턴에 참여하고 싶다고 답변을 드렸더니(한번 보냈는데 읽지 않으셔서 리마인드메일 보냄) 전화로 답장 못해서 미안하다고 말씀하시며 거창하게 인턴이랄건 없고 한두달 정도 과제 같은거 던져주면 직접 해결해보고 중간중간 줌미팅하면서 일종의 테스트? 같은거로 생각하라고 하셨는데 메일답장내용과는 느낌이 좀 다른(제 착각일수도 있습니다)거 같은데 어떻게 보시나요..?
그리고 궁금한게 내년 봄학기 티오는 지금 정해진게 없는게 일반적인건가요? 학교레벨은 최상위권이고 완전 신생랩입니다.
1. 애매한데 너 하는거보고 잘하면 뽑겠다 2. 너가 열정있고 멀쩡한 친구인지 보겠다 3. 마음에 안드는데 말을 바꿀수는 없어 과제라도 주겠다
등등.. 그래도 저에게 있어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열심히 할 생각이지만 괜히 마음이 씁쓸해서 질문드립니다..🥲
추가로 이러한 상황에서 다른곳에도 컨택을 해야하는지도 고민입니다. 지금 컨택한 연구실이 1순위인데 나중에 안된다고 해서 새로 찾기엔 늦을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도 1년전에는 컨택하는게 좋을거같아 보여서요ㅠ
대학교에서는 랩실 재정상태에 따라 랩실 채용인원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지금 TO가 없는거 같고요. 인턴으로 뽑겠다는 것은 학교 TO 규정에 포함되지 않기에 돈안들이고 사람을 부려먹을 수 있죠. 그 뜻은 연구과정에서 작고 귀찮거나, 당장 필요하지는 않지만 인원만 있으면 가능성을 볼 만한 결과를 얻고 싶어 교수가 제안한거 같습니다. 인턴과정에서 잘 하게되면 석사나 석박사 과정에 들어오라고 하실거고, 물론 과제/ 재정 지원이 가능해야 제안하시겠죠.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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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15
2024.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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