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 최하위권 한서삼 중 한 대학에 졸업 예정인 전자공학과 학부생입니다. 방학 간에 ist 중 한 곳에서 짧게 나마 학부생 인턴을 하고 석사 지원 1차까지 합격하였으나, 최종에서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다시 한번 대학원 진학하고자 가을학기를 목표로 도전하려고 합니다. 다만 두 가지 선택지 중에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어서 선배님들의 고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1. 가을학기 전형까지 전공 공부 과목 및 어학 성적 향상에 몰두 (현재 토익 860점 => 900점 목표), (학점 3.9) 2. kist, kitech 등 연구소에서 인턴 과정 (컨택했던 교수님들 중 제 상황을 들으시고 추천해주셨습니다)
이번 전형의 실패 이유가 어중간한 학점과 면접에서 전공에 대해 확실히 잘 대답하지 못한 점이 크다고 생각했습니다. 따라서 가을 전형까지 모자란 전공 부분과 영어 어학 점수에 몰두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 컨택했던 교수님께서 연구소에서의 인턴을 제안하셔서 고민입니다.
저는 이때까지 휘발성있는 시험 대비 공부만 해와서, 전공에 대하여 물어보면 바로 바로 대답이 나오지 않고 불확실합니다. 따라서 속빈 강정보다 1번을 택하는게 낫다고 판단했었으나, 주위에서는 어쨌든 어디든 적籍을 두고 관련된 곳에 있는 곳이 맞지않냐 하여 고민입니다.
갠적으로 같은 전전공학 학생으로서 혼자 전공 공부해봤자 공부하는게 학부는 거기서 거기더라고요 연구소에서 실제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공부가 필요한지 경험할 수 있다면 후자 추천합니다. 현직에서 보고 느끼는건 또 다르더군요. 전 제품 생산까지 하는 회사에서 연구원 재직 후 대학원 진학했는데 이 재직 경험 좋게 봐주셔서 YK까지 문제없이 컨택했고 합격했었습니다.
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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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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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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